
하모니카 반 학생들이 발표회에서 ‘불어라 열풍아’와 ‘갈대의 순정’을 연주하고 있다.
애난데일 소재 메시야장로교회 산하의 메시야평생교육원(이사장 한세영 목사)이 지난 11일 가을학기 종강식 및 발표회를 가졌다.
이사장인 한세영 담임목사는 ‘하나님이 시작하신 일’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메시야 평생교육원을 통해 모든 학생들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실 것”이라며 “더 확신 있고 활기찬 삶을 살아가면서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지난 9월부터 총 14주간 매주 수요일에 수업해 온 이번 학기에는 총 130여명의 시니어가 36개 강좌에서 수업해 왔다. 성경·언어·인문과목(6개)과 미술·창작과목(6개), 음악·악기·노래 과목(14개), 건강·운동·IT 과목(6개)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습득했다.
예배 후 발표회 시간에는 하모니카, 기타, 크로마하프, 바이올린, 색소폰반 등 11개 반에서 한 학기동안 배우고 익혔던 내용들을 무대에 올려 박수를 받았다.
평생교육원 디렉터인 권이석 목사는 “메시야 평생교육원은 배움의 열정이 가득한 시니어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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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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