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대학 학비 보조를 위한 팹사(FAFSA) 신청 접수가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됐다.
팹사 신청 접수는 12월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최종적으로 11월21일부터 시작됐다.
연방 교육부는 지난달 21일 웹사이트를 통해 “지난 10월1일부터 테스트를 진행했고 이 기간 동안 16만7,000여명이 신청을 했고 문제가 없기에 당초 목표한 12월1일보다 10일 일찍 팹사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FAFSA는 미국에서 대학 등록을 원하는 학생들이 연방정부로부터 학비 보조를 받기 위한 필수 신청 절차로, 각종 장학금 및 근로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년 7월1일부터 그 다음해 6월30일 사이에 등록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팹사를 신청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팹사 신청은 선착순 지원 원칙이라 빨리 하면 할수록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집에 와 있는 겨울 방학을 이용하면 좋다.
신청 마감은 6월30일이지만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주정부에서 제공하는 학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접수가 3월 1일까지 완료돼야 한다. 만약 최근에 이사를 했다면 주소도 업데이트 해야 한다.
팹사 신청을 해야 다른 장학금 신청도 가능하고 부모가 학자금을 빌리는 페어런트 플러스(Parent Plus) 융자도 가능하다.
한편 팹사 신청시 학생이 피부양자인 경우, 대학 1학년때는 5,500달러, 2학년때는 6,500달러, 3학년과 4학년 때는 7,500달러의 학비를 저리로 빌릴 수 있다.
팹사 신청은 공식 웹사이트인 www.studentaid.gov(사진)에서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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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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