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버지니아에서 술을 좋아하는 주당들이 가장 많이 찾은 술과 인기 급상승중인 술은 각각 무엇일까?
버지니아 주정부에서 운영하는 주류판매업체인 ABC가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2024 회계연도동안 가장 많이 팔린 술은 ‘티토 핸드메이드 보드카’(Tito’s Handmade Vodka)였고 매출이 가장 급증한 술은 ‘테킬라’(tequila)였다.
ABC에 따르면 티토 핸드메이드 보드카는 버지니아에서 지난 6년 연속 최고 매출 효자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지난 한해동안 무려 7,500만달러어치나 팔렸다.
이는 2023년보다 약 300만 달러나 증가한 것이다. 이 보드카는 현재 750ml 한 병이 23달러 가량에 팔리고 있다.
티토 핸드메이드 보드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술은 ‘헤네시(Hennessy) VS’로 지난해 3,800만달러의 매상고를 찍었다.
그 다음으로 잭 대니얼스 올드 넘버 7(2,800만달러), 패트론 실버 테킬라(2,500만달러), 짐 빔(2,300만달러), 제임슨 아이리시(2,000만달러), 루나줄 블랭코 테킬라(1,940만달러), 메이커스 마크(1,920만달러), 그레이 구스(1,800만달러), 크라운 로얄(1,700만달러) 순으로 매출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버지니아에서 인기가 급상승중인 술은 ‘테킬라’(Tequilla)로 지난해 대비 매출 증가율이 12.4%나 됐다.
한편 버지니아주에는 400개의 ABC 매장이 있고 이들 매장에서는 약 300종의 주류를 팔고 있다.
<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