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공화국’으로 불리는 한국의 스타벅스 매장이 2,000개를 넘어 인구 1억2,000만명이 넘는 일본의 매장 수를 처음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스타벅스 글로벌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 매장 수는 2,009개로 일본의 1,991개 매장을 18개 차이로 앞섰다.
한국은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 수에서 미국과 중국에 이은 3위다.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은 4만576개다. 이 중 미국이 1만7,049개, 중국이 7,685개로 합쳐서 61%를 차지했다. 한국 인구는 약 5,200만명이고 일본은 1억2,500만명으로 한국의 2.4배다. 미국 인구가 3억3,000만명이 넘고 중국은 14억명인 것을 고려하면 한국의 1인당 스타벅스 매장 수는 이들 나라보다 많다.
일본은 북미 이외 지역에 최초로 진출한 나라로, 1996년 도쿄 긴자에 1호 매장이 생겼다. 한국은 일본보다 3년 늦은 1999년 이화여대 앞에 1호점을 열어 25년 만에 매장 2,000개를 넘었다. 2016년에 매장이 1,000개였는데 8년 만에 1,000개를 더 늘렸다.
한국 내 커피 전문점은 지난 2022년 10만개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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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맛 알고 먹나? 설탕, 프림 잔뜩 넣고.. 그렇게 먹을바엔 아이스크림 먹는게 낫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