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테라스 온 더 팍에서 열린 퀸즈YWCA 창립 47주년 연례만찬 행사에서 최영아(왼쪽 4번째부터) YWCA 회장, 김은경 사무총장이 평소 단체 활동에 힘을 보탠 지역 정치인 및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자리했다.
퀸즈YWCA(회장 최영아)가 3일 퀸즈 테라스온더팍에서 개최한 창립 47주년 연례만찬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마인드풀 미션’(Mindful Mission)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한인사회 각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회와 동고동락해 온 퀸즈YWCA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 줄리원 린다이 샌드라황 뉴욕시의원, 도노반 리차드 퀸즈보로장 등 지역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최영아 퀸즈 YWCA회장은 “퀸즈YWCA는 모든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희망의 등불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며 “올해 주제는YWCA가 현재와 장기적인 목표를 동시에 집중하는 것을 강조하는 의미다.
YWCA의 목표는 인종차별을 없애고 여성의 활동에 힘을 불어넣으며 모두를 위한 평화, 정의, 장유, 존엄성을 증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서 의미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김은경 사무총장은 2024년 사업활동 보고에서 “커뮤니티 아웃리치 활동으로 9,000여명의 주민과 만나 각종 사회 보장 혜택에 대해 설명했으며 푸드 팬트리 행사로 26만2,000가구에 30만파운드의 식재료를 전달했다”며 “시니어 대상으로는 여가를 즐기는데 도움이 되는 20개의 수업을 매주 실시해왔으며, 고졸학력인증시험인 GED 프로그램 수료자 118명을 배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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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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