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정식 갖고 무소속 출마
▶ 쿠오모도 무소속 본선 출마설 잇따라

에릭 아담스 시장이 26일 뉴욕시청 계단에서 재선 도전을 공식 발표하고 있다.<로이터>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26일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아담스 시장은 이날 뉴욕시청 계단에서 선거 캠페인 출정식을 갖고 11월 본선거에 무소속(Independent) 후보로 도전한다고 발표했다.
아담스 시장은 “두 번째 임기 역시 도시 노동자 계층을 위해 싸우겠다. 저렴한 주택 공급 확대와 총격사건 감소, 청년 투자 확대 등 첫 임기 추진 사업들을 완료하려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아담스 시장은 자신을 지지하고 있는 독립 정치 그룹 ‘안전과 경제를 위한 정당’(Safe & Affordable Party) 혹은 ‘반유대주의 종식 정당’(End Antisemitism Party) 가운데 한 정당의 후보로 출마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뉴욕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사실상 패배한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도 11월 본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쿠오모 캠프 관계자는 27일 적극적인 선거 캠페인 여부는 불확실 하지만 이미 확보한 독립정당 ‘파이트 앤드 딜리버’(Fight and Deliver)의 무소속 후보 자리는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쿠오모 후보는 민주당 경선 전 이미 무소속 후보 출마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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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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