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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코메디 ‘아이언팜’ LA현장
예쁘장하게 생긴 백인 분장사는 김윤진의 얼굴 화장을 손보고, 농구선수처럼 생긴 흑인 사운드 기사는 헤드폰을 끼고 기기를 점검한다. 중국인 촬영감독은 줄자로 표시해가며 카메라 위치…
[2001-12-10]2001 한국영화 총결산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 시대가 활짝 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다. 유례없는 한국 영화의 활황을 두고 영화 관계자들은 추석날 보름달에게 말하듯 `더도 말고덜도 말고 올해만 같아…
[2001-12-07]여성 감독 홍은원 사이버 영상자료관 오픈
우리 나라 최초의 여성 시나리오 작가이자 두 번째 여성 감독인 홍은원(洪恩遠,1922-1999)여사를 기리는 영상자료관이 숙명여대에 설립된다. 홍은원 여사는 지난 1947…
[2001-12-07]"앞사람 머리가 스크린 안가리는 극장이 최고"
영화 관객들이 영화관을 선택하는 첫번째 기준은앞사람의 머리가 스크린을 가리는지 여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입장권 인터넷 예매 대행사 티켓링크(www.ticketlink.co…
[2001-12-07]2001 비디오 결산 ‘공동경비구역 JSA’ 1위
올 상반기 비디오 시장에서 최고 인기를 누렸던 ‘공동경비구역JSA’가 하반기까지 그 여세를 몰아 올해 최고 인기 비디오로 꼽혔다. 7일 서울 YMCA 좋은 비디오숍 경영자…
[2001-12-07]도심속빙판 겨울기분 내보자
386 이전 세대들의 겨울 방학은 참 길었다. 방학 때면 다음 학기를 위한 준비로 두꺼운 성문 종합 영어와 수학 정석을 옆에 끼고 과외 공부를 다녔었지. 쨍하는 여흥거리가 제대로…
[2001-12-07]떡갈나무 숲에서 보는 ‘자유의 나래짓’
샌타모니카 마운틴 국립산림에 있는 주립공원이다. 20세기 팍스사와 영화배우 밥 호프,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소유했던 4,000에이커에 달하는 방대한 규모의 땅을 정부가 매입…
[2001-12-07]북유럽의 성탄분위기 만끽
미국속의 북유럽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 전원과 어우러져 일상의 답답함을 편안하게 녹여버릴 수 있는 남가주의 덴마크 도시 솔뱅에서 할러데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윈터페스트 …
[2001-12-07]전직 노동장관의 일과 삶의 통찰
로버트 라이시 지음 오성호 옮김 김영사 펴냄 1920년대 말 대공황때 수정주의 경제학자인 케인즈는 이렇게 예견했다. "2030년이면 영국인들은 경제적으로 더 안락한 삶을…
[2001-12-07]축제 공연 전시
▲남가주의 크리스마스-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에 소재한 홈스테드박물관(15415 Don Julian Road)에서 열리는 연례행사로 1830년대에서 19…
[2001-12-07]볼룸댄스
연말을 맞아 동문회가 자주 열리는 요즘, 지난해에 비해 일취월장한 춤 실력을 뽐내는 이들이 꼭 있다. 그리고 보니 달라진 건 춤 솜씨뿐이 아니다. 허리를 꼿꼿이 펴고 가슴을 쫙 …
[2001-12-07]앤틸로프 밸리 인디언 박물관(Antelope Valley …
앤틸로프 밸리를 찾는 방문객들이 빼놓지 않고 찾는 곳이다. 이 지역 인디언들의 역사와 당시 생활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2,500년이 넘은 인디언 의류…
[2001-12-07]챈트리 플랫/웨스트 포크 캠프 그라운드
앤젤레스 크레스트 2번 하이웨이가 건설되기 전에는 챈트리 플랫에서 들어가는 길이 샌개브리엘 산속으로 진입하는 유일한 통로였다. 낚시꾼과 사냥꾼이 모두 이 길을 통해서 샌개브리엘 …
[2001-12-07]집으로 가는 길(The Road Home)
’와호장룡’으로 세계 스타가 된 장지이의 데뷔작으로 감독은 ‘홍고량’과 ‘홍등’의 장예모. 중국의 한 궁핍한 시골마을에 부임한 도시출신 교사를 멀리서 바라보며 일편단심으로 …
[2001-12-07]헤어지면 죽는다(Divided We Fall)
2000년도 오스카 외국어 영화상 후보작인 재미있고 인간적인 체코 영화. 나치 점령하 체코의 한 마을에 사는 부부가 젊은 유대인을 2년간 집에 숨겨주면서 우여곡절이 많은 일…
[2001-12-07]브레스리스 (Breathless)
프랑스 누벨 바그의 기수 장 뤽 고다르의 신선한 바람 같은 범죄영화. 경찰을 죽인 도망자(장-폴 벨몽도)와 미국서 파리에 온 그의 애인(진 시버그)이 파리를 무대로 펼치는 사랑과…
[2001-12-07]’혹성탈출’ 주연 왈버그 바디가드에 고소당해
’혹성탈출’에 주연한 마크 왈버그(사진)가 자신의 바디 가드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왈버그의 바디 가드 레너드 테일러는 3일 왈버그가 지난 11월16일 맨해턴의 한 식당 밖에…
[2001-12-07]클린트 이스트우드 주립공원 위원됐다
’더티 해리’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그레이 데이비스가 주지사에 의해 무급 4년 임기의 주 공원 레크리에이션 위원으로 임명됐다. 그의 주의회 상원 인준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
[2001-12-07]"내 피부색 검게 고쳐"
색소 결핍증을 앓아 피부색이 갈수록 희어져 가는 마이클 잭슨은 지난 11월 13일 방영된 콘서트 프로그램의 자기 피부색을 컴퓨터를 사용해 검게 만들었다고 연예지들이 보도했다. …
[2001-12-07]"당신의 애야"-"내 아이 아냐"
영화 ‘오스틴 파워즈’에 나온 모델 겸 배우인 섹시한 엘리자베스 헐리(36)가 임신을 했으나 헐리가 아버지라고 주장하는 남자가 오리발(?)을 내밀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헐…
[200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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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노세희 부국장대우ㆍ사회부장 ‘H마트에서 울다’ 읽고 울다… 낸시의 ‘뿌리 찾기’
민경훈 논설위원음모론이란 모래 수렁의 뿌리
한형석 사회부 부장대우 영어 공식어 지정 정책의 문제점
김영화 수필가 [화요 칼럼] 사랑의 불시착
- 양홍주 / 한국일보
[지평선] 강원도 노지 바나나
박경희 ‘빈집 한 채’
옥세철 논설위원공산주의 이후의 중국을 대비하라고…
기후변화 속 수몰
캐서린 람펠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민주당과 트럼피즘의 잘못된 교훈
지사별 뉴스
내년 팰팍 시장 선거 앞두고⋯한인 정치권‘파열음’
뉴저지의 한인 정치 1번지로 꼽히는 팰리세이즈팍에서 정치권내 파열음이 일고 있다. 내년 시장 선거를 앞두고 한인 정치인 간의 갈등과 경쟁이 수…
내일까지 뉴욕시 ‘폭염주의보’
지긋지긋한 공사…곧 끝난다
수년간에 걸친 공사로 상습 교통정체구간이 된 버지니아주 타이슨스 인근 2.5마일 길이의 캐피털 벨트웨이 확장 공사가 거의 4년 만에 마무리 돼…
“北에 교회 2만개 설립 목표”
트럼프 2기, 영주권자 입국 거부 급증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해외 방문 후 미국에 재입국하려던 영주권자들 가운데 입국이 거부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민 전문 연구기관 …
예상 거부하는 美경제…트럼프의 승리, 언제까지 지속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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