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대학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후안 콜 교수가 최근 비영리 독립미디어 매체인 ‘커먼 드림스’에 기고한 글이 눈길을 끈다. 콜 교수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우리 세대의 진주만 공격’…
[2020-07-29]밥 먹으러 오슈전화 받고 아랫집 갔더니빗소리 장단 맞춰 톡닥톡닥 도마질 소리도란도란 둘러앉은 밥상 앞에 달작지근 말소리늙도 젊도 않은 호박이라 맛나네,흰소리도 되작이며겉만 푸르죽…
[2020-07-28]트럼프 대통령이 드디어 마스크를 썼다. 코로나 팬데믹 근 5개월 동안 한사코 ‘노 마스크’를 고집하던 그가 무슨 심경의 변화인지 아니면 전략의 변화인지 마스크도 쓰고, 공화당 전…
[2020-07-28]신 적색공포(New Red Scare). 요즘 일각에서 떠오르는 화두다. 적색공포는 미국 역사에서 강한 반공 시기였던 1917년부터 1920년까지, 또 1947년부터 1957년까…
[2020-07-28]
불만이나 분노를 폭발시킴으로 다른 이들에게 감정적 공격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화를 내지 않고 말로 표현은 안 하지만 ‘꿍’하게 삐진 모습으로 ‘나 화났어’를 은근히 표현하…
[2020-07-28]27일 현재 한국내 코로나 확진자 수는 1만4,175명이다. 같은 시각 미국내 환자 수는 424만이다. 미국 인구가 한국에 비해 6배 많은 걸 감안하더라도 미국에서 코로나에 걸릴…
[2020-07-28]한국말로 홈리스(Homeless)란 말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궁금해서 오랜만에 만난 사촌동생에게 질문을 던졌다. 캐나다에서 유학중이던 사촌동생은 “한국말로는…음…그냥 거지”라고 간…
[2020-07-27]“앞으로는 부동산 투기로 돈 벌 생각 하지말라”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에서 천명한 말이다. 한국의 고질병중 하나가 된 부동산, 특히 서울 강남 아파트 값은 현 정부의 …
[2020-07-27]트럼프는 이번 주 크리스 월러스와의 인터뷰에서 11월대선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다고 시인했다. 놀랄 것 없다. 그는 2016년 대선에 앞서 이미 이와 동일한 발언을 한 …
[2020-07-27]
대학교 3학년 첫 학기였다. 저녁이면 조금씩 시원해지는 바람이 좋았던 늦여름, 나는 같은 동네에 살고 있던 친구들과 가볍게 한잔을 하고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돌아가는 길, 나는…
[2020-07-27]숨이 가쁜 느낌이다. 전방위로 격화되고 있다고 할까. 그것도 아주 급속도로. 미국과 중국의 대립상황이.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그리고 특히 홍콩사태 이후에. 마이크 폼페이오 미…
[2020-07-27]시인들이 나와 이야기를 나누고 서재를 공개하기도 한다. 깔끔하게 편집된 공중파 방송만큼 진행이 매끄럽지는 않지만,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겁게 시청할 수 있는 편이다.…
[2020-07-25]저녁해가 지평선에 걸려 넘어가기 직전 안 넘어가려고 몸부림치는 듯한 순간의 노을은 정말 아름답다. 이곳 북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베이의 해변 습지에서 바라보는 해진 뒤 한시간 …
[2020-07-25]중국에서는 6월부터 한달 넘게 시작된 폭우로 창장 일대의 남부지방에 1998년 대홍수이후 최악의 물난리가 났다. 4,500만 명의 수재민이 발생하고 건물이 물에 잠기는 등 막대한…
[2020-07-25]트럼프 대통령은 4년전 대선에서 본인이 당선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트럼프의 승리가 아니라 힐러리를 비롯한 기존 워싱턴 정치에 이골이 난 전통 정치인들의 …
[2020-07-24]여름이면 끝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졌다. 코로나 종식은커녕 오히려 재확산이다. 오프라인 개학도 물 건너가며 또 다시 전면 온라인 수업이다. 올 대입전형에 대한 …
[2020-07-24]특정국의 여권을 가지면 비자가 면제되거나, 도착지에서 바로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는 것은 국제사회에서 그 나라가 갖는 위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여권 파워가 가장 센 나라는 어…
[2020-07-24]
스티브 색 작 케이글 USA 본사 특약“다 너무나 좋은데요! ~~ 각하께서 결정하실 때까지 그냥 이름 없이 남겨두겠습니다.”나의 비밀경찰 이름을 위한 아이디어: -스톰프럼…
[2020-07-24]




![[알림]](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2/30/20251230214437695.jpg)























정숙희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박영실 시인·수필가 
1994년 처음 등장해 지난 31년간 뉴욕시 전철과 버스 승차권으로 쓰인 메트로카드가 31일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더 이상 메트로카…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하루만 남겨둔 채 역사의 저편으로 저물고 있다. 올해의 가장 큰 뉴스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몰아친 이민 …

스마트폰에서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부모 통제(parent control)’ 위치 추적 기능의 도움으로 납치됐던 청소년들이 잇달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