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요즘 안팎으로 매우 어지럽고 시끄럽다. 외부로는 위에서 북한이 수시로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고, 아래로는 일본이 한국에 대해 유례없는 경제전쟁을 시작, 국내에서 …
[2019-08-31]블랙 위도우는 맹독성을 지닌 암거미로 보통 때는 혼자 있다가 배란기에만 수컷을 찾아 교미 후 수컷을 잡아먹는 치명적인 거미다. 그런데 인간 여자들 중에도 이런 블랙 위도우들이 있…
[2019-08-31]참으로 이상한 일이었다. 올초부터인가 한국일보 배달에 달라진 점이 눈에 띄었다. 보통은 차고 쪽으로 휙 던져놓고 간 신문을 주워오는데, 어느 날부터 현관 앞쪽 길에 놓인 다목적 …
[2019-08-31]무엇이 삶을 의미 있게 하는가. 어떻게 살면 행복할까. 이보다 더 관심 갖는 일도 드물 정도로 사람들은 삶의 의미와 행복에 큰 비중을 둔다. 대개는 원하는 것을 얻거나 이루고 싶…
[2019-08-31]미국에 이민 온 우리 코리언들은 여러 가지 문화충격을 겪게 된다. 그 가운데 뺄 수 없는 것이 자동차 운전이다. 요즈음 미국에 오는 사람들은 오히려 운전만은 한국에서보다 더 즐길…
[2019-08-31]‘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는 처서(處暑)까지 지나니 아침 저녁 공기가 제법 선선하다. 습도까지 낮아서 산에 오르기 완벽한 날씨. 이런 날에는 한 시간만 달려가면 안길 수 있는 애…
[2019-08-30]다이어몬드 경품을 놓고 추태를 벌였던 10년 전 LA 평통의 소위 ‘홀인원 조작 사건’이 문득 떠오른다. 지난 2009년 LA 평통이 기금모금을 한다며 열었던 골프대회에서 일어…
[2019-08-30]비싼 집값을 감당할 수 없어 번듯한 직장을 가진 사람들도 차에서 잠을 자는 것이 캘리포니아의 현실이 되었다. 감당할 수 없게 치솟은 주거비는 노숙자 양산에 그치는 게 아니다. 집…
[2019-08-30]LA에서 전동스쿠터에 대한 교통위반 단속이 강화되었다. 지난 주 LA경찰국은 단속전담반을 구성해 불법 주행하는 전동스쿠터 이용자들을 적발해 벌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보행…
[2019-08-30]“당신은 더 이상 내게 꽃을 가져오거나… 크고 아름다운 편지를 쓰지 않네요!” 폭스 뉴스/밀월관계 끝?/트럼프
[2019-08-30]LA 시의회가 술 판매시간 연장에 반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로써 코리아타운을 비롯한 LA와 밸리 지역의 술집이나 노래방 등 유흥업소에서 술을 팔 수 있는 시간은 현행 새벽 …
[2019-08-30]“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는 속담이 있다. 원숭이는 나무에서 떨어질 수가 없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말인데, 사실은 원숭이들도 꽤 떨어진다고 한다. 서울대 수의과대학에서 야생동…
[2019-08-30]찻잔 속의 스푼 노란 봉투 속의 편지보드라운 종이 위에 글씨를 눌러쓰던 손아침의 웃음소리의자에 걸쳐진 여인의 하얀 셔츠 열린 창문, 공기 블랙버드의 노래또 다른 새의 침묵11월,…
[2019-08-29]나는 무사고 45년의 운전면허증 소유자이다. 45년 전 한국에서 남편이 출퇴근용 차가 생기자 운전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이때다 싶어 나도 등록했고 얼마 후 같이 응시했다. 군대…
[2019-08-29]노아(가명, 8살)가 줄리아 박 씨네 집에 온 것은 지난 3월이었다. 이혼한 어머니가 돌볼 수 없는 형편이 된 노아는 20대 형이 잠시 돌보다, 라티노 위탁가정을 거쳐 한인가정으…
[2019-08-29]윤석열 검찰총장은 특이한 사람이다. 대학 재학 중 사법시험 1차에 합격했으나 2차에 실패하고 그 후 내리 9년을 낙방했다. 서울 법대를 나온 사람이 사법시험을 9번 떨어지는 것도…
[2019-08-29]G7 기후변화 회의/빼먹기…/거대 석유업체, 거대 석탄업체 미국
[2019-08-29]텍사스와 오하이오에서 발생한 연쇄 총기참사로 온 미국이 침통하다. 올 들어서만도 벌써 17번째 총기사건이라고 한다. 이런 사건이 터질 때마다 무슨 공식이나 되는 것처럼 민주당에선…
[2019-08-29]창문을 열자 매캐한 연기 냄새가 달려들었다. 이젠 연례행사가 되어버린 ‘동네 산불’인데도 짓누르는 듯 탁한 잿빛의 하늘은 매번 음산하고 불안하다. 지난 일요일 늦은 밤까지 꺼지지…
[2019-08-29]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예년에 비해 앞당겨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 출품되는 ‘기생충’은 전미영화예술과학 …
[2019-08-28]3자대결시 맘다니-쿠오모 격차 줄어뉴욕시장 선거 경선 완주를 공언해 온 에릭 아담스 현 시장이 처음으로 후보 사퇴 가능성을 언급해 8주 앞으로…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브래덕 수퍼바이저 보궐선거에 출마한 문일룡 후보 후원행사가 지난 10일 워싱턴한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이민당국이 시카고에서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이던 와중에 체포를 피해 도주하던 멕시코인 남성을 사살했다.12일 CNN 방송과 AP 통신 등이 국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