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쯤 보스턴에 사는 친구를 방문했다가 하버드 대학교 교정을 찾은 적이 있다. 교정에는 창립자인 존 하버드의 동상이 서 있었는데, 동상의 왼쪽 발을 만지면 “하버드 대학에…
[2018-12-01]프란치스코 교황이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는 얘기는 지난 10월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방문에서 비롯됐다. 대통령의 일정에는 교황청 방문도 포함돼 있었다. 문 대통령은 10월18일 교…
[2018-12-01]“난 러시아와 아무런 관계가 없어. 어떤 거래도, 빌린 돈도, 아무 것도 없어! 그리고 어떤 것도 숨기려 한 적 없어…”
[2018-11-30]어느새 12월이다. 동문회를 비롯한 각 단체들의 송년모임 광고가 이어지면서 연말연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앞으로 한달 한인타운의 호텔과 식당들은 송년모임들로 북적북적 해질 것…
[2018-11-30]추수감사절을 지나면서 연말 샤핑시즌이 본격화됐다. 12월이 시작되는 이번 주말부터 샤핑몰과 소매업소들은 샤핑에 나서는 고객들로 크게 붐빌 것으로 보인다. 금년 연말 미 소비자들의…
[2018-11-30]찜통더위가 이어지던 8월의 마지막 주, 뉴욕 맨해턴에서 한 사람이 발견되었다. 자동차 운전석에 꼼짝 않고 앉아있던 사람이었다. 차가 세워져 있던 이스트 12가 거리를 수많은 사람…
[2018-11-30]한국에서 근래 많이 언급되고 있는 유행어 중 하나는 바로 ‘갑질한다’일 것이다. 한 작가는 “갑질이란 최소한의 인격조차 갖추지 않은 천박한 ‘갑’ 과 최소한의 인격적 대우조차 요…
[2018-11-30]연말 할러데이 시즌이 본격 시작되는 맨해턴 록펠러 센터 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두 아이를 데리고 맨해턴 나갈 생각에 벌써부터 들떠있다. 높이 72피트의 노르웨이 가문비나무에 5만…
[2018-11-30]개인이든 나라든 과거와 현재를 알면 미래를 어느 정도 예견해 볼 수 있다.지난 2008~2009년 금융위기로 미국은 한 마디로 국가부도 위기상황에 처했었다. 1997년 한국이 경…
[2018-11-30]기대수명은 인간이 태어나 얼마나 살 수 있을까를 말해주는 수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인간의 기대수명은 아주 오랫동안 30대 초에 머물렀다. 수렵과 채취로 먹고 살던 구석기 시대나…
[2018-11-30]무시하기 혼란조장 지연시키기 부인하기트럼프 박사의 정책“아니, 전혀 뜨겁지 않아.” 기후변화
[2018-11-29]재정 독립을 달성하고 조기에 은퇴한다는 목표에 중점을 둔 밀레니엄 세대가 주도하는 ‘FIRE 운동’이 최근 주목을 끌고 있다. FIRE는 재정적 자립(financial indep…
[2018-11-29]미국인들이 샤핑과 풋볼과 터키 샌드위치에 빠져있는 추수감사절 다음날은 ‘뉴스의 무덤’으로 불린다. 지난주 이 블랙프라이데이에 연방정부의 기후변화 보고서가 슬며시 발표되었다. 원래…
[2018-11-29]아마도 내가 여섯 살 때였을 거야우리가 캐나다에서 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폴렛과 개구리, 래리를 나는 날마다 그리워했지나의 개미언덕을 다시 갖고 싶었어내가 가진 것은 파란 코…
[2018-11-29]베테런스데이 휴일을 맞아 오랜만에 남편과 아들, 그리고 지인들과 함께 샌프란시스코에서 3시간 정도의 거리인 레이크 타호에 다녀왔다. 몇 번을 망설이다가 ‘한번은 가봐야지’라는 생…
[2018-11-29]매년 봄학기가 되면 이라는 수업을 가르친다. 학기 초반에 한중일의 경제성장에 대한 수업이 끝나면 학생들에게 “네가 만약 세계은행의 북한 경제 담당자라면 북한의 경제성장을 위해 어…
[2018-11-29]할러데이 시즌은 다른 말로 곧 ‘선물 시즌’이다. 선물이 의무가 되어버린 계절, 선물 샤핑 하느라 그러잖아도 바쁘고 피곤한 연말이 더 부담스럽다는 사람들이 많다. 자연히 원치 않…
[2018-11-29]미국 사회가 분노와 증오로 끓어오르고 있다. 국적과 인종, 종교, 그리고 체류신분의 다름을 이유로 야기된 갈등은 이제 폭발 직전의 위험 수위로 치솟고 있다. 그 중심에 바로 트럼…
[2018-11-28]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집권 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8주째 연속하락, 오늘 현재 지지도가 52%에 이르렀다(리얼미터와 CBS조사). 더불어민주당도 동반 하락해 1년 …
[2018-11-28]최근 부산에서 80세 할아버지와 72세 할머니가 동반 음독자살했다. 자녀들에게 “미안하다. 더 이상 살 수 없다”는 쪽지를 남겼다. 평소 “너희에게 짐이 되기 싫다”는 말을 입버…
[2018-11-28]‘2025 한국일보 오픈 겸 뉴욕한인골프협회 왕중왕 골프대회’가 지난 11일 뉴욕주 스프링밸리 소재 뉴욕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
재미이산가족 상봉추진위원회(DFUSA)는 15일 민주당 수하스 수브라마니암(Suhas Subramanyam) 연방 하원의원을 만나 연방 의회에…
미국의 우파 청년 활동가 찰리 커크를 암살한 용의자 타일러 로빈슨(22)에 대해 검찰이 16일 ‘가중살인’(aggravated mur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