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버드 대학교 졸업생들에게 하버드에서 배운 것 중 가장 의미 있는 것이 무엇인지 물었더니 상당수가 글쓰기라고 대답했다는 기사를 며칠 전 온라인에서 접했다. 굳이 하버드 학생들까지…
[2018-12-17]중국스럽다. 중국은 역시 중국이다. 그 이름도 자못 거창하다. 화웨이(華爲). 뒤집으면 중화민족을 위해서란 의미니까. 그 중국최대 통신기업 화웨이의 황녀(皇女) 멍완저우(孟晩舟)…
[2018-12-17]아직 결혼하지 않은 아들이 있기에 남의 집 며느리에 관심이 간다. 얼마 전 고국 방문에서 친척 집에 가게 되었고 그 집은 아들과 딸을 두었는데 둘 다 결혼을 해서 한결 가벼운 노…
[2018-12-17]
이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는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거리라고 한다. 그래도 가끔은 오랫동안 머리로 알던 생각이 어느날 문득 머리에서 가슴으로 ‘툭~’ 떨어지는 경험을 하게 되어 …
[2018-12-17]스티브 배넌에게 대중주의자들로 구성된, 내구력을 지닌 다수당을 만드는 방법은 좌파와 우파의 세력을 한데 묶는 것이다. 그가 올해 초 좌파와 우파를 대변하는 세력들이 손을 맞잡고 …
[2018-12-17]
내가 잠시 머물고 있는 워싱턴 주에도 겨울이 오고 있다. 거리마다 하늘로 솟은 키 큰 나무들은 붉고, 노오란 잎들을 가득 매달고 있다가 지금은 다 떨구는 중이다. 아침 일찍 거리…
[2018-12-15]병원에 가봐야 아픈 사람 많은 줄 안다. 그렇듯, 미국에 와 봐야 한국의 선천적 복수국적법으로 고통당하는 한인 2세가 얼마나 많은지를 알게 된다.법무부가 주관한 해외동포 설문조사…
[2018-12-15]지금으로부터 꼭 200년 전인 1818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근처의 아주 조그만 마을 오베른도르프 성 니콜라우스 교회에서 시무하던 신부 요제프 모어(Joseph Mohr)가 그…
[2018-12-15]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골목길을 걷다가 콩나물 국밥집 앞에서 발걸음이 멈췄다. 유리창에 김이 서려있어서 안이 잘 들여다보이지 않았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이미 손님으…
[2018-12-15]최근 뉴욕타임스가 ‘성형 천국’으로 불리는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탈코르셋 운동’을 집중 조명했다. ‘탈코르셋 운동’ 이란 벗어나자는 뜻의 ‘탈(脫)’과 여성 억압의 상징 ‘코…
[2018-12-15]
연말을 맞아 자신이 가진 것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한국일보와 라디오 서울이 LA 한인회와 함께 펼치고 있는 연말 이웃돕기 캠페인도 그 가운데 하나다. ‘케…
[2018-12-14]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했다. 새해가 되면 1903년 1월 시작된 미주 한인이민역사는 116년을 맞는다. 그 초기 이민사를 보여주는 귀한 유물과 사료들이 오랜 세월 …
[2018-12-14]남부 프랑스 시골의 자동차 정비공인 기슬랭 쿠타르(36)는 얼마 전 소셜미디어에 동영상을 하나 올렸다. “정부가 유류세를 올린다니 말도 안 된다. 다 같이 노란조끼를 입고 반대의…
[2018-12-14]12, 13, 15, 17, 18, 21, 22, 25. 이 다양한 숫자들은 바로 가야금의 줄 숫자이다. 가야금 연주자라고 소개했을 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가야금이 몇 줄인가…
[2018-12-14]달력을 쓰지 않고 구글 캘린더로 일정을 관리하다 보니 12월, 일년의 마지막 달 느끼는 감회가 줄어든 듯하다. 편리함이 애틋함을 대체하고 있다고 느끼는 건 이뿐만이 아니다. 성탄…
[2018-12-14]오렌지카운티의 예산과 정책을 결정하는 주요기관인 OC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미셀 박 스틸 위원을 비롯해 5명으로 구성되어있다. 4년 임기의 수퍼바이저는 5개 지구로 나누어 지역별로…
[2018-12-14]마이클 코언은 유대인 강제수용소에서 살아남은 후 미국에 와 외과의사가 된 아버지와 간호사 어머니 사이에서 1966년 태어났다. 뉴욕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후 변호사가 된 그는 한…
[2018-12-14]
























옥세철 논설위원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조형숙 시인·수필가 미주문협 총무이사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대규모‘부자증세’ 지지 집회가 16일 뉴욕에서 열렸다. 이날 시위자들은 맨하탄에서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자의 핵심공약인 무료 버스,보편적 …

차세대 한인 리더 네트워크인 미주한인위원회(CKA, 대표 아브라함 김)가 14일 저녁 워싱턴에서 연례 갈라(Gala)를 개최하고 한인사회의 미…

한국을 방문했다가 미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공항에서 억류돼 4개월 넘게 이민구치소에 수감됐던 한인 영주권자 김태흥(미국명 윌 김)씨가 전격 석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