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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할게요’
이메일을 열었다. 온통 영어로 가득한 메일함이 오늘따라 새삼 낯설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한글뿐이었는데 요즈음 내가 받는 메일은 영어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사적인 것과 공적인…
[2018-05-14]싱가포르회담이 성공하면…
오늘날 세계는 다극(multipolar)화의 시대인가. 아니면 여전히 초강대국에 의한 단극(unipolar)화의 시대인가. 질문이 꽤 어렵다. 상식적인 답은 미국이라는 세계 유일…
[2018-05-14]나의 의견-한반도 평화축제 아직 이르다
평화가 성큼 다가왔다고 한국 언론은 연일 자축하는 분위기이다. 북미정상회담 일정까지 발표되면서 한층 더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덩달아 모든 국민도 어깨춤을 추고 있다. 평화는…
[2018-05-14]
우리 모두의 지구
지난 4월에는 자연과 관련한 기념일이 많았다. 한국의 식목일은 4월5일에, 미국의 식목일 (arbor day)은 4월27일에 있었고, 지구의 날은 4월22일이었다. 춥고 긴 겨울…
[2018-05-14]
트럼프가 입증한 것…“이란 강경파가 옳다”
젭 부시는 도널드 트럼프가 “혼돈의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주, 트럼프는 그에 걸맞는 행동을 취했다. 그는 미국의 가장 가까운 유럽 우방국들을 포함해 사실상…
[2018-05-14]
해피 마더스데이!
미국의 양어머니 “고맙구나”사랑해요 엄마 고마워요 엄마…
[2018-05-12]마리화나와 부모의 역할
마리화나는 미국 성인들은 물론 10대들이 가장 많이 남용하는 불법마약이다. 요즘 여러 주에서 메디컬 및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시키는 추세와 함께 마리화나는 “자연 제품”이므로 …
[2018-05-12]모국어는 하나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선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우째, 이런 일이...전세계의 수상권에 들만한 수많은 작가들, 작가로서 잠재적 능력을 지닌 어마어마한 숫자의 문학 소년…
[2018-05-12]주한미군 주둔 문제
요즈음 뜨거운 감자는 북핵문제, 종전선언, 평화협정 그리고 이 모든 문제들의 순조로운 협상진행 내지 타결 완성 후 주한미군의 한국주둔 문제인 것 같다. 전에는 남북대화시 북한이 …
[2018-05-12]전쟁은 없다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다.” 2018년 4월 27일,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에서 서명을 마친 두 정상이 합의한 내용이다. 전쟁은 없을 것이라는 단어가 메아리처럼 귓…
[2018-05-12]눈물이라는 작은 창문
나이든 사람은 눈물 없는 슬픔이 많고, 젊은이는 슬픔 없는 눈물이 많다고 한다. 의사는 직업상 환자 진찰 시 감정은 극히 절제하고 이성적으로 대한다. 그러나 내겐 슬픔을 억제 못…
[2018-05-12]
이유 있는 기다림
오늘 일과를 운동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헬스클럽으로 향한다. 낮을 할애하여 운동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니라서 퇴근 후에 곧바로 운동 가방을 둘러맨다. 집과 헬스클럽은 차로 잠깐 달리…
[2018-05-11]
시어도어 루즈벨트의 노벨상과 한반도
4월 28일 미시간주에서 골수 지지자들에게 연설하던 트럼프 대통령은 군중들이 “노벨, 노벨”이라 환호성을 지르자 흡족한 표정이었다. 하기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북미회…
[2018-05-11]
피양냉면
내 어머니와 아버지는 모두 이북사람들이다. 어머니는 북한의 국제공항이 있는 평양시 순안구역의 순안 태생이고 아버지는 함경북도 길주가 고향이다. 내 몸 안에 이렇게 금단의 땅 이북…
[2018-05-11]
정성스레 물주는 트럼프
[2018-05-11]경제단체장들의 직무유기
요즘 LA 한인사회가 두 가지 대형 악재를 만나 뒤숭숭한 분위기다. 하나는 LA시가 노숙자 임시 셸터를 한인타운 심장부인 7가와 버몬트 인근 시영주차장에 설치하겠다고 밝힌 것이고…
[2018-05-11]참극 부른 “아내가 날 무시한다”
‘가정의 달’에 들어선지 며칠 되지 않아 한인가정에서 살인-자살 참극이 발생했다. 지난 7일 새벽 텍사스에서 남편이 아내를 총격 살해하고 집에 불을 지른 뒤 자살한 사건은 부부가…
[2018-05-11]범커뮤니티 대책위 구성 시급하다
LA시가 한인타운 한복판에 노숙자 셸터를 건립하겠다고 기습 발표한 데 대해 한인커뮤니티가 격렬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인사회의 강력한 반대와 분노에 직면한 가세티 시장과 허브 웨슨…
[2018-05-11]
열공중인 김정은
[2018-05-10]
어머니, 아 그 위대한 이름
아이들아,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이름이 무엇인지 아느냐? 그 이름은 ‘어머니’이다. 어머니의 손은 가장 아름답다. 많은 일 때문에 그 손가락이 무디어지고 그 손등이 거칠었지만…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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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에게 세금을” 맨하탄서 대규모집회
대규모‘부자증세’ 지지 집회가 16일 뉴욕에서 열렸다. 이날 시위자들은 맨하탄에서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자의 핵심공약인 무료 버스,보편적 …
‘파트 B’보험료 11.6%‘최대폭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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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한인 리더 네트워크인 미주한인위원회(CKA, 대표 아브라함 김)가 14일 저녁 워싱턴에서 연례 갈라(Gala)를 개최하고 한인사회의 미…
워싱턴 한인 2세 기업, 미국서‘일냈다’
공항서 체포 한인 영주권자 4개월만에 석방
한국을 방문했다가 미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공항에서 억류돼 4개월 넘게 이민구치소에 수감됐던 한인 영주권자 김태흥(미국명 윌 김)씨가 전격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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