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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는 사람들
미국의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는 노예의 아들들이 주인의 아들들과 형제처럼 사는 꿈, 백인 어 린이가 흑인 어린이와 형제, 자매처럼 손을 맞잡는 꿈을 꾸었다. 그의 꿈…
[2015-11-26]
권련 만들기
어렸을 적에 아버지께서 친구들과 함께 타르페이퍼로 만든 오두막에 기대어 담배를 말아 피는 것을 바라보곤 했었지. 밀집으로 만든 누런 종이를 손에 들고 자동차와 연장, 그리고 직장…
[2015-11-26]아기 말에 귀 기울이기
아기를 키우다보면“ 하루가 다르게 변한다”는 말이 온 몸으로 실감되는 순간이 있다. 어제까지 천장을 보는 자세로 누워 있던 아기가 갑자기 뒤 집기를 능숙하게 한다든가, 엎어져 있…
[2015-11-26]묵은 약 버리기
미국인들은 시효가 지난 항생제 같은 약들을 어떻게 처리할까? 어 느 집이든 약장을 열면 먹지 않는 약병들이 즐비하다. 별 생각 없이 변기에 털어 넣고 플러싱하는 사 람들, 다른 …
[2015-11-26]불필요한 논쟁
2016년 대선 주요 이슈의 하나는 불법체류자 문제다. 공직이라고는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고 황당무계한 주 장만 늘어놓는 도널드 트럼프가 줄곧 공화당내 경선 후보 중 1위를 달…
[2015-11-26]‘유권자 등록합시다’
선거의 계절이 다시 돌아왔다. 내년 4월 실시되는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기 위한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이 지난 15일 시작된 것이다. 헌정사상 세 번째로 실시되는 재외국…
[2015-11-25]내가 만나본 YS
김영삼 대통령이 어떤 정치인인가를 표현하는 말 중 가장 어울리는 말은 ‘YS는 못 말려’라고 생각한다. 정직하고 누구도 해내지 못하는 일을 용감히 행동에 옮기며 배짱 있게 결단을…
[2015-11-25]두 곳의 다른 상황
이렇게 재미있는 사진이 또 있을까? 어떤 나라에 만연한 시험 부정행위를 보여주는 사진이다. 20명 가까운 학부모들이 5층에 있는 시험장을 향해 벽을 타고 올라가 ‘커닝페이퍼’를 …
[2015-11-25]팔십 고개를 넘으면서
노인들은 나이를 차의 속도에 비교해 60대는 60마일로 70대는 70마일로 80대는 80 마일로 달린다며 삶의 종착지가 멀지 않았음을 아쉬워한다. 많은 사람들이 죽음은 남의 문제…
[2015-11-25]
실종된 연말 인심
[2015-11-25]오른쪽 끝에서 세상을 보는 사람들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저돌적으로 밀어붙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목표에 지나치게 매몰된 탓인지 “우리나라 역사학계의 90%가 좌파”라는 무리한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 그의 이런 …
[2015-11-25]추수감사절 식탁
1세들 중에서 양식을 꽤 좋아하는 한인들도 좀처럼 정을 붙이지 못하는 것이 칠면조, 터키 요리이다. “차라리 치킨을 먹지 터키를 무슨 맛에 먹느냐”는 사람들이 많다.터키 굽는 솜…
[2015-11-25]
자유의 여신이 울고 있다
[2015-11-24]김영삼 전 대통령님 영전에
대통령님께서 갑자기 서거 하셨다는 비보에 수만리 떨어진 이곳 미국에서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깊은 애도를 드리며 삼가 조의와 명복을 빕니다. 대한민국 민주화의 큰 별이 떨어진 데…
[2015-11-24]김영삼의 공과 과
1929년 10월 월가의 주가 폭락과 함께 시작된 대공황은 지금까지도 인류 역사상 최악의 경제 재앙으로 꼽힌다. 이로 인해 미국 내에서 수많은 기업이 도산하고 대량 실업 사태가 …
[2015-11-24]
신 / 배정웅
어느 누가 꽃나무에게신에 대해서 신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꽃나무는 몸속의 풋풋한 산도(産道)를 열었다그리고 말없이 허공의 가지마다 가지마다눈부신 꽃을 피워보이었다고지나간 책에 씌여…
[2015-11-24]캄보디아의 한국인들
15일 동안 62시간의 비행으로 한국, 호주, 캄보디아 3개국을 다녀왔다. 2009년, 2014년, 그리고 올해까지 3번 캄보디아를 방문하게 되었다 그곳은 한때 ‘Killing …
[2015-11-24]프랑스의 11.13 참극
11월13일 벌어진 IS의 파리 시민들에 대한 동시다발적인 무차별 살육만행은 프랑스를 전시체제로 몰아넣었을 뿐 아니라 IS 추종분자들이 산재되어 있는 유럽의 여러 나라들과 미국 …
[2015-11-24]휴브리스(hubris)
통쾌하다. 짜릿하다. 그 뒷맛이 아직도 감미롭다. 프리미어12 야구대회 준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대전을 말하는 거다. 가능성은 없어 보였다. 스코어는 여전히 3대0. 그리고 맞은…
[2015-11-24]
인간방패 된 민간인들
[201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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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아메리칸 드림’없이 미국이 다시 위대해질 수 있을까
민경훈 논설위원릴케와 카프카와 가을에 관한 명상
한형석 사회부 부장대우 6가 ‘차 없는 거리’ 주체적 참여를
로라 김 서예가·시인 [화요 칼럼] 내가 피카소 할애비다
- 조철환 / 오피니언 에디터
[지평선] ‘백번의 추억’이 가리는 것
김평엽 태양의 지문
옥세철 논설위원‘국방부’가 아닌 ‘전쟁부’인 이유는…
미국농지를 사들이는 까닭은…
-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칼럼] 진지함을 찾아볼 수 없는 대통령
지사별 뉴스
‘호주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대상에 한국인 포함 법안 재추진
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H-1B 비자 수수료‘10만달러’로 ‘100배 폭탄’에 빅테크 초비상
버지니아, 성적 착취 처벌 강화
버지니아주가 성적 착취 처벌을 대폭 강화한다. 글렌 영킨 주지사는 지난 15일 웬델 워커 주하원의원(공화, 린치버그)가 발의한 ‘섹스토션(Se…
“일부 식품점서 맥주·와인 판매”
5만평방피트 메가마트 24일 이스트 팔로알토에 오픈
지난 3월 댈리시티 세라몬테 샤핑센터에 문을 연 대형 한국식품점 자갈치를 소유한 메가마트가 오는 24일(수) 이스트 팔로알토에 5만 평방피트의…
22일 버클리서 규모 4.3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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