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취침시간을 어기고 기숙사에서 몰래 이불을 뒤집어쓰고 보았던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행복을 찾아서’는 지금까지도 뇌리에 깊이 박혀있다. 행복을 대하는 내 자세는 그 …
[2015-08-05]오는 15일 한국은 1945년 일제로부터의 해방 70주년을 맞는다. 한국정부는 말할 것도 없고 시민, 사회단체 또한 광복기념일을 전후해 대대적인 경축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
[2015-08-05]“아버지인 저를 배제하려는 점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용서할 수도 없습니다.” 93세인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의 이같은 발언은 TV 연속극의 클라이맥스 장면을 연상케 한…
[2015-08-05]LA 시의회의 첫 한인 데이빗 류 시의원이 공식 임기를 시작한 지 한 달을 넘어섰다. 7월1일자로 LA 시청에 입성한 류 시의원은 보좌관 인선과 사무실 정리, 그리고 후보 시절 …
[2015-08-05]“고위 간부 중 고위 간부였다. 그런 사람이 체포돼 재판도 없이 처형된다. 그것도 고사총으로. 시신은 아예 조각이 난다. 또 거기에 대고 화염방사기를 쏘아댄다…” 도대체 믿…
[2015-08-04]“내 이름은 잭 스미스고 연방 국세청(IRS) 직원입니다. 나의 IRS 신분증 번호는 IRS-1234인데요. 당신이 2011년부터 2014년 사이에 IRS에 지불한 세금 액수를 …
[2015-08-04]같은 교회에 다니는 분 중에 항상 옷을 바꿔 입는 멋쟁이 권사가 있다. 어떻게 그렇게 자주 새 옷을 구입하나 싶었는데, 얼마 전 알고 보니 그만의 ‘비법’이 있었다. 백화점에서 …
[2015-08-04]
남대문 상가에서 지게 품팔이 하던 남자 폼 나게 살겠다고 처자식 데리고 건너 온 미국 주말 땡볕 공터에다 천막치고 신발 펼친다 이국인의 눈에도, 그의 눈에도 짙은 눈썹의…
[2015-08-04]1894년 12월 5일 공주를 내려다보는 우금치에서 2만 명의 동학 농민군과 일본군 2,000, 그리고 그 지휘를 받는 관군 3,000이 맞붙었다. 결과는 농민군의 참패였다. 5…
[2015-08-04]몇 년 전 융자 신청이 들어왔다. 200만 달러에 상업용 빌딩을 사겠다는 계획이었다. 중국계 상권이 몰려있는 지역의 빌딩으로 이층과 삼층은 아파트, 일층은 K씨 본인이 운영하고 …
[2015-08-04]“이 시대의 장애물중 하나는 우리가 각 나라의 특성을 막연하고 편협한 시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각 나라를 그 나라 민족의 나라답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
[2015-08-03]오바마 대통령이 아버지 나라 케냐에 금의환향하였다. 미국 대통령이 케냐를 방문한 것은 케냐가 영국에서 독립한 1963년 이래 처음이다. 대통령 출마 때 이중국적 시비에 논란이 된…
[2015-08-03]최근에 독일 베를린에 가볼 기회가 있었다. 오랫동안 침략과 전쟁, 그리고 냉전과 분단을 상징한 도시가 어떤 모습으로 통일독일의 수도로 변화했는지 볼 수 있었다. 놀란 것은 …
[2015-08-03]지난 7월17일 국정원 직원이 해킹 프로그램을 도입한 것이 알려지면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있었다. 이로 인해 국가 국정원의 정보활동을 모두 공개해야 한다며 야당이 거론하고…
[2015-08-03]‘해마다 8월이 오면 동아시아 지역은 전쟁에 휘말린다. 그것은 다름 아닌 역사전쟁이다’-. 오래 전 이코노미스트지의 보도다. 계절병 같이 8월이면 번졌었다. 그 역사전쟁이 …
[2015-08-03]한국에서 저도 모르게 ‘밀항’이라는 사고를 친 소년이 있다. 경북 경산의 중학교 3학년생인 소년은 지난 17일 방학식을 마치고 무작정 부산행 열차에 올랐다. 엉망으로 나온 성적표…
[2015-08-01]늦은 밤 맹인이 친구를 방문한 후 집에 가려고 일어났다. 대문을 나서기 전 친구에게 “초롱을 좀 빌려줄 수 있겠나”라고 물었다. “넌 어차피 앞을 볼 수 없는데 초롱은 무엇에 쓰…
[2015-08-01]“ 뉴욕에서 오신 분은 안계시나요?” 지난 21일 ‘제2차 미주한인 풀뿌리 활동 컨퍼런스 전국대회’가 열린 워싱턴DC 할러데이 인 캐피털호텔 컨퍼런스 룸. 이날 행사를 위해 전국…
[2015-08-01]방학을 맞이하여 집에 돌아온 딸아이는 확실히 달라져 있었다. 훨씬 철이 들고 생각이 깊어진 것인데, 특히 엄마를 대하는 태도에서 그 차이가 두드러졌다. 뭐랄까, 이제는 ‘이…
[2015-08-01]술을 좋아하는 내가 런던에 가면 보면서 부럽고 흐뭇해하는 모습이 런더너들의 노변 음주다. 런던 시민들은 퇴근길에 곧바로 집으로 안 가고 펍 앞의 인도에 삼삼오오 모여서서 맥주를 …
[2015-07-31]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이희숙 시인·수필가
김정곤 / 서울경제 논설위원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강민수 을지대 첨단학부 교수 한국인공지능학회장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이‘플러싱 커먼스’(Flushing Commons)에 새롭게 들어설 예정인 플러싱 YMCA에‘건축지원금’(Capital F…

“오늘 출범식은 단순한 시작이 아니라 한인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와 희망의 약속입니다. 한반도의 평화는 거대한 정치적 언어가 아닌 우리 같…

UC 이사회가 매년 최대 5%까지 신입생들의 등록금을 인상할 수 있는 ‘등록금 안정화 프로그램’을 통과시켜 향후 UC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학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