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은 세월호 사건에 엄청난 충격으로 국민 전체가 비통함을 금치 못하고 있다. 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어린 아이들이 산채로 수장된 암담한 현실에서 어찌 애…
[2014-04-28]-충무공 탄신 469주년 기념 4월 28일은 충무공 이순신 탄생 469 주년이 되는 뜻 있는 날이다. 잔인한 4월이라 했던가? 이래저래 공감이 가는 말이다. 300여 …
[2014-04-28]봄꽃 흐드러져 즐거워 할 내 마음이 시커멓게 타 들어 가는 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차디찬 바다를 바라보며 내 가족을 애타게 찾는 부모형제들의 마음은 이미 검게 타고 있습니다.…
[2014-04-28]잠을 잃은 밤 고닲은 생각의 가시가 돋아 소리없는 상처에서 장미빛 가시는 살아나고 육천마디 더 아픈 생각 고향은 지척인데 모국의 잠든 밤은 한강변 불빛만…
[2014-04-28]정상적 사람이라면 가슴이 찢어지도록 슬픔과 통한을 안겨준 세월호의 참극은 1852년 남아연방의 근해에서 침몰한 영국 해군선 ‘버큰헤드’ 사태와 정반대다. 단원 고등학교 2학년생…
[2014-04-26]하늘 땅 초록으로 열린 새봄 부처의 자비광명은 온 세상을 밝게 비추네 우담 발화 꽃이 만발하던 날 아기부처 실달태자는 꽃향기 가득한 룸비니 동산에 탄생하셨네. 사바세계 중…
[2014-04-26]인생 여정에 누구에게나 알게 모르게 죽음의 문턱을 거의 넘을뻔 한 적이 여러번 있을 것이다. 보스턴에서 출발하여 LA를 향하던 비행기가 2001년 9월 11일에 뉴욕 세계 …
[2014-04-26]나는 키가 작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쭉 그랬다. 한국에서 학교에 다녔을 때는 교실에서 항상 앞 쪽에 앉았다.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며 단체 사진을 찍을 경우 앞에 서거나 발뒤축을 올…
[2014-04-25]얼마 전에 어떤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다. 그 때 내 옆에 앉아서 같이 식사하던 한 분과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하던 중에 그분이 “자존감과 ‘자존심이 서로 어떤 뜻의 차이가 있는…
[2014-04-25]종鐘처럼 생긴 산에 진달래꽃 만발했다 종 모양 꽃잎 속으로 꽃 시간 걸어온다 뎅그렁 꽃술로 치면서 다홍치마 입고 지나간다 꽃 치마 속 들여다…
[2014-04-24]지난 4월 16일 고국에서 일어난 여객선 세월호 침몰로 300명이 넘는 아까운 생명이 희생되었다. 그 가운데는 단체로 수학여행중인 장래가 기대되는 꿈 많은 청소년들인 고등학생들이…
[2014-04-24]우리 조상들이 만든 기발한 발명품인 온돌에 누워 단잠을 자고 그 따뜻하고 아늑한 잠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기란 대단한 결단력이 필요했다. 어릴적 북녘 땅 한국의 추위는 매서웠다. 머…
[2014-04-24]사람 사는 세상 워싱턴(사사세) 시민학교는 27일(일) 오후 6시 콜럼비아 소재 메릴랜드한인회관에서 ‘한국 세월호 참사’를 주제로 월례 강좌를 연다. 강사는 양현승 목사. 연합…
[2014-04-23]메릴랜드영남향우회(회장 송영성)는 27일(일) 오후 1시 파사디나 소재 콤파스 포인트 골프 코스(노스 & 이스트)에서 제21회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합니다. 올해 한인사회의 첫 골…
[2014-04-23]로셜라 & 징거 덴탈 그룹은 26일(토) 제2회 연례 무료 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으로 100여명에게 서비스한다. 주최측…
[2014-04-23]하늘이시여! 어찌 하오리이까? 부패한 사회제도와 어른들의 잘못 때문에, 태어나서 인생의 꿈을 펼쳐보지도 못한 수많은 어린 생명들이 사라져 갔습니다. 피신할 수도 없는 마지막 …
[2014-04-23]워싱턴에는 지금 신록이 우거지며 아름다운 계절이 돌아와 봄을 만끽하고 싶은데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조국에서 들려오는 세월호 침몰에 참으로 마음이 침울하고 무겁다. 지난 겨울에는…
[2014-04-23]세월호가 침몰했다. 한국이 침몰했다. 어린 학생들이 그토록 설레임으로 기다리던 수학여행의 기대가 차가운 주검으로 돌아온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서는 “한국이 시험대 …
[2014-04-22]두 선장이 있었다. 한 사람은 타이태닉호의 에드워드 존 스미스(1850-1921)선장이고 다른 사람은 세월호의 이준석(69)선장이었다. 두 배 모두 여객선으로 바다에서 침몰됐다.…
[2014-04-22]고국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마음이 너무 심란하고 아프다. 수학여행을 떠나기 전에 부모님께 잘 다녀오겠노라고 인사를 하고 떠난 아이들… 이게 웬말인가! 차디찬 배에 갇혀 꼼짝도 …
[2014-04-22]뉴저지 최대 한인 밀집 지역인 팰리세이즈팍에서 한인 아버지와 아들이 자택 앞에서 연방 이민 단속 요원들에 의해 체포돼 구금된 것으로 확인돼 충…
크게 오른 에너지 요금 부담으로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메릴랜드주 정부가 지원책을 내놨다. 전기수요가 높은 여름철을 앞두고 …
트럼프 행정부의 막무가내 이민 단속에 반발하는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아랑곳 않고 오히려 LA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