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사회가 커지면서 크고 작은 행사들이 많다. 이미 다민족사회 한복판에 들어 앉아 있고, 그들과 교호하면서 살아가고, 또한 결혼과 가정생활도 하고 있으니 주어진 환경자체가 배타적…
[2011-05-28]장장 25년 동안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낮 시간대 토크 쇼(talk show)인 오프라 쇼를 진행해오던 오프라 윈프리가 이번 수요일로 마지막 방송을 했다. 1986년 9월8일…
[2011-05-28]요즘 필자의 법률사무실 식구들은 한 달에 한 번씩 영어 단어시험으로 공포에 떤다. 지난 2월부터 모두가 돌아가면서 하루에 새 단어 하나씩 달력에 적어놓고 공부하기로 했다. 처…
[2011-05-27]5월 28일 워싱턴 지역 충효운동본부 제2대 회장의 취임식과 행사를 계기로 새삼 충효사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예로부터 인간 사회는 당위성의 도덕과 윤리 규범을 가졌으므…
[2011-05-27]옛 사람 냄새 배어나는 진고개 골목 주막집 슬픔과 아픔이 깃든 추억의 진고개 할매집 해질녘이면 얼큰히 한 잔 술에 젓가락 장단에 목청이 갈라지라 구성지게 …
[2011-05-27]주미 한국 총영사관을 2번씩이나 방문해서 위임장을 받아온 지인이 “한국 가면 반드시 가까운 동사무소에 가서 ‘가족관계증명서(호적등본)’를 발급 받아 달라”고 부탁을 했다. “미국…
[2011-05-26]머릿속에 고요히 생각하오니 어머님의 젖가슴은 옛 놀이터 그 널따란 젖가슴 그립습니다 포도송이 같은 그 젖꼭지 하나는 물고 하나는 만지며 자애 넘치는 어머님의 얼굴…
[2011-05-26]눈꽃송이 내리던 시린 가슴에 따스한 봄의 향기가 살며시 젖어들면 이른 새벽부터 지저귀는 새들의 노래 찌르 찌르르 삐르 삐르르 짹짹 투명한 진동 소리에 놀란 떡…
[2011-05-26]요즘 몇몇 미국 신문에는 ‘하이쿠’라는 칼럼을 마련하고 세상사는 얘기를 써서 투고하는 독자란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HAIKU(徘句)란, 글자를 5-7-5의 순…
[2011-05-26]스산한 겨울 끝 살랑대는 봄바람 안고 해마다 찾아 나선 개울가 그 숲에 갔네 철쭉꽃 흐드러진 들녘 동백나무 가지에 빨간 동백꽃 한 송이 늦봄에 서럽게 피어있다…
[2011-05-24]재택 근무하는 날 남편은 “오늘 점심 메뉴는 뭐지?”라고 물어왔다. 귀에 익숙한 이 질문에 전에 보았던 한국 드라마가 생각이 났다. 마음이 잘 통하던 큰 아들의 며느리는 남편…
[2011-05-24]음식에 대한 특이한 제목 스시바 이야기(10일자 오피니언란)를 보고 관심이 끌려 읽게 되었다. “에도시대의 시인 바쇼가 그 아름다움에 반해 노래한 ‘마쓰시마여!’의 갯벌 조개잡…
[2011-05-24]이스라엘 군 당국은 5월 12일, 파라 킴(Palachim) 공군기지에 내외국 기자단을 초청하고 “아이온 돔(The Iron Dome System, 철 천장)”이라는 단거리 로켓…
[2011-05-24]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한 지 2년이 되었다. 요즘 많은 정치인들이 노무현을 따라 가겠다고, 그리고 노무현 정신을 이어 받겠다고 한다. 그럼 과연 노무현 정신이란 무엇인가? 노…
[2011-05-21]지난주 TV를 통해 북한 인권법의 찬성측과 반대측의 열띤 논쟁을 보았다. 반대파들은 명확하지 않는 자신들의 논리로 오류의 개념을 강요하며 궤변의 달인들처럼 묘한 말장난으로 일관했…
[2011-05-21]필자가 못마땅해 하는 한국 신문들의 한 습관은 5.16 군사혁명의 제2인자였던 김종필 때로부터 시작된 것 같다. 예를 들면 JP의 자의반 타의반의 외유라는 기사 제목을 꼽을 수 …
[2011-05-21]산 너머 빗겨 달아난 봄 햇살 묶어 놓고 산등성 갈피마다 불길 솟아나는 진달래꽃 덤불 따라 웬수같은 허기 채우러간다 멀리서 언 듯 보아도 눈 시리도록 먹음…
[2011-05-21]필자가 출석하는 와싱톤 한인교회에서 지난주부터 5주간에 걸쳐 ‘정의’를 주제로 연속 설교시리즈가 진행 중이다. 김영봉 담임 목사님이 매년 봄철이면 기존의 신자가 아닌 분들도 관심…
[2011-05-20]"정말 고맙습니다." 몇 번이고 고개를 숙이시며 제 손을 꽉 움켜잡으시는 한 어르신의 눈가가 어른거리는 것을 보았다. 매나세스에서 오셨다는 그 어르신은 고등학생 손녀를 직접 데리…
[2011-05-20]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고 공부도 할 만큼 했으면서도 부모에게서 자립을 하지 못하고 얹혀 살고 있거나 그 품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을 캥거루족이라고도 부르고 혹자는 유사시에 부모의…
[2011-05-20]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현실적인 융자 프로그램" 만을 권해 드립니다!!"신규 융자 프로그램 - First Home Buyer 와 No 세금보고 자영업자"다운 페이가 적고 크레딧 점수가 낮아도 First Home Buyer 일 경우에도낮…
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컬럼비아대 진압과정서 경찰 발포 뒤늦게 알려져 과잉대응 논란도미 전역 대학가에 반이스라엘 시위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컬럼비아대…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스티브 리)가 개최하는 제 21회 코러스 축제가 오늘(3일)부터 5일까지 애난데일의 K-마켓 인터내셔널 주차장(4251 …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까지 배제하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근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발언이 오류투성이라는 비판이 미국 언론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