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6일에 46명의 해군병사의 목숨을 앗아간 천안함 폭침, 5월20일 국제조사단의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 5월 24일 이명박 대통령의 천안함 사태 관련 대국민담화, 5월25일 …
[2010-06-01]평화만이 사람이 살 길, 평화만이 사람이 갈 길, 꽃잎 떨어지는 전쟁터에는 아빠 잃은 고아, 집 잃은 엄마, 울고 또 울어도 돌아오지 않는 아빠만 잿더미 된 세상에…
[2010-06-01]지난 3월 26일 한국 백령도 근해에서 천안함이 침몰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난 후부터 나는 새벽에 잠에서 깨자마자 컴퓨터를 켜고 그 사건 추이를 지켜보았다. 그 동안 천안함 침몰…
[2010-05-29]어머니의 젖줄이 상처받고 생태계들이 울부짖는다 삼천리 강산 우리나라 유유히 흐르는 강물은 그 옛날의 적벽 시인을 그려내고 가슴 안에 뜨거운 정기가 흐르며 강가의 늪으로…
[2010-05-29]민주주의 사회에 언론의 자유는 필수 불가결한 초석이다. 말할 자유, 보고들을 자유, 사상의 자유 아래서만 시민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이론 때문이다. 미 헌법 개정 제1…
[2010-05-29]지난 2년 반 동안 남북관계는 살얼음판을 걷듯이 아슬아슬한 순간들뿐이었다. 이러다간 아무래도 무슨 일이 날 것이라는 예감이 결국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현실화되고 말았다. 각종 억…
[2010-05-29]어느날 저녁, 퇴근해 돌아오니 고등학교에 다니는 막내의 방에 금붕어 어항이 하나 놓여 있다. 학교 카니발에서 얻은 금붕어 다섯 마리를 차마 버릴 수가 없어 어항까지 사들고 왔다는…
[2010-05-28]되돌아올 수 없는 이 한밤, 오로지 주님과 대화할 수 있는 보배로운 시간 하루의 끝자락에서 눈물의 기도로서 예배한다 나만의 골방은 베델의 전단이자 기도의 샘터이요 그…
[2010-05-27]“모든 걸 과학적으로 철저하게 조사하되 한점 의혹도 생기지 않도록 투명하게 공개하여야 한다.” 천안함 사고 5일 만인 4월 30일 최전방 사고현장 백령도에서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
[2010-05-27]파릇 파릇 초목의 새싹이 돋아나면 봄눈이 녹는 소리 내귀를 두드리고 졸졸졸 기약없이 흐르는 냇물소리 생동감 넘치고 넘쳐 우주만물 약동해
[2010-05-27]지난해 여름이었나 보다. 밥 얼릭 주지사 내외와 그의 부모님을 저녁에 초대했다. 가족들이 들어오는데 밥 얼릭 아버님께서 나에게 갑자기 무엇을 주시면서 “유미! 이것은 내가 한국 …
[2010-05-27]나는 재학 시 군대 복무로 늦게 졸업했지만, 입학 동기들은 내년이면 졸업 40주년을 맞는다. 제법 쌀쌀한 초봄의 교정에서 생소한 교가를 따라 부르며 입학식을 한 것이 어렴풋 기억…
[2010-05-26]노무현 대통령이 당선자 시절, 어느 TV 기자가 권양숙 여사에게 (영부인이 된) 소감을 물어 보았다. 나는 물론 여사께서 “남편의 뜻을 충심으로 받들고,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이…
[2010-05-26]서양화가 정선희씨가 국무부 주최 ‘대사관 예술 프로그램(Art in Embassy:AIEP)’ 작가에 선정됐다. 정씨는 오일 페인팅 ‘봄(Spring)’과 윈도우 시리즈(Wind…
[2010-05-26]동네 경수 엄마는 전화를 걸어 몇 번인가 할 이야기가 있는 듯 망설이다가 “이 답답한 마음을 누군가에게 털어놓아야만 속이 조금은 시원할 것 같다”면서 서두를 꺼냈다. “나 …
[2010-05-25]천주사 오름 길은 십리도 못 되는데 한 낮이 기울도록 못다 올랐네 쉬엄 쉬엄 오르자니 수구문 흐르는 산수 한 쪽박 드리키고 있노라니 정자에서 영변가 …
[2010-05-25]동트는 햇살에 잠에서 깨여 눈을 크게 뜨고 세상을 바라본다 오늘보다 내일이 나으리라 실가닥 같은 희망에 속고속는 세월 내일보다 모래가 낫겠지 오늘 계획이 실패라면 내일…
[2010-05-25]보고 있어도 보고픈 흠뻑 취해버린 아지랑이 심연에서 우는 보슬비. 옷깃을 여미고 또 여며도 살며시 비집고 찾아오는, 코등에 꽃분 비비다 촉촉한 너의 울음…
[2010-05-25]우리는 잘 살아야 한다. 이왕 태어난 인생이라면 어떻게 해서라도 좋아야 한다. 웃어서 좋고, 맛있게 먹어서 좋고, 사람 만나서 좋고, 돈 벌어서 좋고, 원하는 것 가져서 좋고, …
[2010-05-25]부호의 명성은 세월 속에 사라지고 주인 잃은 빈집엔 문패만 걸렸구나 나룻배 한 척 없는 삭막한 인생의 바다 세월이 흘러도 퇴색 없는 그 이름 살아있는 문학은 영원불변…
[2010-05-22]
![[특파원시선]](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2/13/20251213172015695.jpg)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이희숙 시인·수필가
심상용 / 서울대 미술관장
서정명 / 서울경제 기자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정영현 서울경제 테크성장부장 
연방 국토안보부가 10일 ‘국토안보 태스크포스’(HSTF) 뉴욕지부를 출범시켰다.HSTF는 마약 카르텔, 인신매매, 자금세탁, 갱단 등 국제범…

‘글로벌 앰버서더 티처스 프로그램’(Global Ambassador Teachers Program)은 국제 교사 교환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

13일 동부 ‘아이비리그’ 명문대 중 하나인 브라운대 캠퍼스 내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다.AP통신과 CNN방송 등 언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