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거의 다 끝난줄 알았더니 동장군이 다시 기승을 부린다. 오히려 겨울보다 더 춥다. 하지만 다행히도 다음주부터는 다시 날씨가 풀린다고 한다. 이렇게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온다…
[2017-03-16]주택 구입을 위한 가격대만 정해 놓고, 꿈에 그리던 집을 찾아 이곳 저곳 가리지 않고 집을 보러 다니는 바이어들이 가장 범하기 쉬운 실수는 바로 너무 멀리 나간다는데에 있다. 동…
[2017-03-16]긴 겨울방학이 끝나고 벌써 3월, 메릴랜드 상록대학이 개강했다. 배움이란 무엇인가? 무엇을 배워야 하나? 우리가 걸어가는 인생길이 바로 배움의 길이 아닌가 한다. 살아있음 그 자…
[2017-03-16]들꽃처럼 살다가바람처럼 사라지는허무한 인생의 꿈길오는 순서 있지만가는 순서는 없다네한세상 사는 길아름다운 봄날식물들은 봄이 되면다시 오지만...먼 길 가면다시 못 오는 영원한 길…
[2017-03-16]심신일체론: 마음과 몸은 하나로서 함께 기능한다한의학에서는 우리의 몸과 마음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끊임 없이 서로에게 영향을 끼친다고 본다. 물론 이러한 개념은 현대의학…
[2017-03-15]심장은 관상동맥이라는 혈관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받고 활동하는데, 굳어진 피 덩어리 혈전이나 심장의 빠른 수축 등으로 인하여, 그 혈관이 갑자기 막혀서 심장근육이 손상되는 경우…
[2017-03-15]그 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이 왔다. 그런데 이렇게 기다리던 봄이 어떤 분들에게는 가장 싫어하고, 고통스러운 계절이라고 생각해서 봄이 오는 것을 두려워 하는 분들도 많이 있다…
[2017-03-15]오는 3월 18일은 1997년에 동양정신문화연구회의 첫 강연이 있었던 날부터 20년이 되는 날이다. 노자의 도덕경으로 시작됐던 강의는 장자를 거쳐 이제 논어 강의로 이어지고 있…
[2017-03-15]한국 헌정 사상 처음으로 첫 여성 대통령이 탄핵되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12월 국회가 의결, 소추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을 인용, 파면하였다. 이는 유신헌법의 부메랑이다. …
[2017-03-14]지난 몇 달간 촛불 집회이다 태극기 집회이다 하면서 꽤나 요란스러웠다. 그리고 언론들이 불에 기름을 부은 듯 너무 드라마틱하게 기사를 쓰고 그리고 거짓 기사를 SNS에 마구 써 …
[2017-03-12]초롱초롱 맑은 눈망울 속 햇님의 속삭임이 들리고톡 터질 듯한 분홍빛 볼에선 싱그러운 꽃잎 떨어진다 앵두 같은 입술 노래하듯 졸졸졸 시냇물 흐르고방긋 웃는 미소 속에는새들의 합창 …
[2017-03-12]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탄핵소추안이 가결되기 직전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박근혜 대통령 국회탄핵에 대한 여론을 물은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박 대통령을 탄핵에 찬성하…
[2017-03-12]옛말에 “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는 표현은 말조심하라는 뜻이다. 군왕에 대한 불충스럽거나 불경한 말은 감히 못해도 군왕의 총기를 흐리는 간신의 농간은 참기 어려워…
[2017-03-12]바야흐로 100세 전성시대에 돌입했다. 100세까지 산다는 것은 의학의 발달에 의해 모든 사람이 100세까지 살 수 있다고 보장 받은 것이 아니라, 의학적으로 건강식을 하고 운동…
[2017-03-10]나는 교육위원으로서 지역 사회의 여러 행사에 참석한다. 지난 주말에도 예외 없이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내내 바빴다. 그 모든 행사들을 즐겨서 참석하는 것은 물론 아니다…
[2017-03-10]요즘 부동산 마켓이 한마디로 핫하다. 그동안 밀려왔던 숙제를 한번에 끝내는 기분이다. 안팔려서 고민되던 리스팅들이 아주 싹 없어져 버렸다. 그리고 새로운 리스팅들이 많이 나오고 …
[2017-03-09]스테이크 전문 음식점에는 빵, 샐러드, 감자, 야채부터 스프까지 차례로 나오는 코스 요리(table d’hôte)로 제공하는 레스토랑이있는가 하면, 샐러드, 스프 뿐 만 아니라…
[2017-03-09]밤새 꿈길에선 동백꽃이 뚝뚝 떨어지고눈빛과 숨결로만 기억되는 시절눈물 강 같은 은하수를함께 헤아리던그대가흩어진다바람으로 꽃잎으로 눈부심으로아득한 서성임으로 가라앉는다오래도록 묶어…
[2017-03-09]가을 끝자락 상강霜降지나오랜만에 산에 들어벼랑길 떡갈나무 곁을 지나다한 생生이 지는 소리 홀연히 들었습니다간밤에 강물이 훑어간 파탑스코 계곡은헐거워진 숲에서 어미 손을 놓친 가랑…
[2017-03-09]친구의 손자, 손녀인 쌍둥이의 돌잔치에 초대를 받고 생일 카드를 준비하면서 무의식적으로 카드를 한 장 집어 들었다. 처음엔 무심코 카드 한 장에 둘의 이름을 쓸 생각이었으나 쌍둥…
[2017-03-09]올해 60세의 한인 이모씨는 요즘 은퇴시기를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30년 이상 한 직장에서 일하면서 소셜시큐리티 연금을 쌓아왔는데 사회보장 연…
제리 코널리 연방 하원의원의 별세로 오는 28일(토) 실시되는 버지니아 연방 하원 11지구 보궐선거를 위한 민주·공화당의 경선 열기가 뜨겁다.…
20일 엘에이를 방문한 JD 밴스 부통령이 연설에서 개빈 뉴섬 주지사와 캐런 배스 엘에이 시장이 불법 이민을 적극 조장하고 불체자들에게 관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