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다음 주 화요일에 있는 선거에 유권자 모든 분들이 꼭 참여하기를 부탁드린다. 이미 잘 아는 바와 같이 메릴랜드 주에는 두 명의 한인계 후보들이 주하원의원 자리에 도전한 상태…
[2014-10-31]한국 국회는 매년 정부산하 기구에 대한 국정감사를 시행한다. 국회가 국민을 대신해서 정부의 실태를 조사한다는 명분이다. 명분은 그러하나 실체는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일년 …
[2014-10-31]사그락 소리 들으며 호흡(呼吸)한다 위에 있을 때 싱그러울 때 마냥 내려다보며 기고만장 했었지 땅으로 떨어져 모두 밟고 지나가며 호드득 말한다 시끄럽게 굴러간다 …
[2014-10-30]지난 주 모처럼 아내와 자동차로 동네 밖으로 10일 간 여행을 했다. 첫 도착지는 노스 캐롤라이나주다. 유명한 주립대 채플힐 캠퍼스가 있는 채플힐, 주 수도이며 또 하나의 유명한…
[2014-10-30]며칠 전 아침에 가까운 친구 미스터 김이 화가 났는지 자기 감정을 누르지 못하고 소리를 크게 내며 말을 이어가는 것이었다. 사연인즉 자기가 집에서 마당을 가꾸고 한곳에 페인트칠…
[2014-10-30]미국 해군 잠수함 연맹은 지난 22, 23일 양일간 워싱턴에서 ‘수중지배 확장(Expanding Undersea Dominance)’을 주제로 제32회 연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14-10-29]봄꽃 처럼 화려하진 않아도 은근한 그대의 모습 아직도 내 마음을 끄옵니다 인생의 달고 쓴 맛 다 보고 초월한 듯 의젓한 그대의 자태 아직도 내 마음을 잡습니다 …
[2014-10-29]아침저녁 오가는 길녘 애련한 눈빛이 나를 반긴다. 올라갈 비빌 곳도 없이 매연에 취해 폭음에 취해 아침에 방긋 저녁에 눈물짓는 아무리 나풀대도 너의 한 삶이 하루 …
[2014-10-29]2,500만 북한 동포들은 조선의 전제정치와 일제의 압제, 그리고 잇따른 3대세습의 70년에 걸친 폭압아래 오늘날까지 자유와 인권을 박탈당한 삶을 살아오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
[2014-10-29]10월은 “전국 왕따 방지의 달 (National Bullying Prevention Month)” 이다. 버지니아 법에 의하면 “‘왕따’는 피해자를 해하고, 겁을 주고, 굴욕감…
[2014-10-28]지난 1월 부터 우연한 기회로 공화당 주지사 후보 래리 호건의 하워드 카운티 선거 참모장을 맡게 되어 전에는 관심도 없었던 미국 선거에 참여 하게 되었다. 정치에는 문외한인 나에…
[2014-10-28]기념일은 시대를 반영한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새롭게 제정되는 기념일이 있기도 하고, 시대 변화 속에서 그 의미를 잃고 점차 잊혀져 가는 기념일도 있다. 그런가하면 시대적 조류에…
[2014-10-25]10월21일 만 93세로 사망한 벤자민 브래들리 전 워싱턴 포스트의 주필은 그 신문을 워싱턴의 유력 지방지에서 뉴욕 타임스와 더불어 미국의 대표적인 신문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
[2014-10-25]황태윤 아버지…. 오랫만에 마음껏 불러보네요. 무척 보고 싶기도 하구요. 군대 시절 반듯한 품새와 절도 있는 걸음걸이로 행진 사열에 뽑히셔서 하늘을 찌를 듯 한 기세로…
[2014-10-25]우리집 뒷마당은 작은 숲이 이어져 있다. 모처럼 뒷마당 숲속에 나가보니 갸날픈 꽃들이 속삭이고 조금씩 물들어 가는 나뭇잎 들이 햇살 속에 반짝이고 있다. 새삼스레 손꼽아 보니…
[2014-10-25]하루하루 일몰 시각이 빨라지고 있는 저녁, 가게 일을 마치고 차에 오른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여러 갈래이다. 넓고 빠른 길도 있고 중간 속도를 내며 갈 수 있는 길이 있으며 …
[2014-10-24]거의 20년 전 일이다. 가족과 캐나다 퀘백 주로 여름 휴가를 갔다. 대학생 시절 캐나다 노바스코샤 주로 여행을 갔다가 우연히 캠핑장에서 만난 퀘백 주 출신의 여행객으로부터 불어…
[2014-10-24]Paradox의 Para는 완전에 못미치는 준(准) 급에 해당됨을 의미하는 접두사다. Paramedic(의료보조)이나 Paralegal(법률보조)에서 보듯이 그러하다. Dox는 …
[2014-10-24]“성혜야, 나 어젯밤 ‘아나벨 리(Annabel Lee)’를 읽고 눈이 퉁퉁 붓게 울었어.” 철없이 문학소녀 폼 잡던 시절, 내 짝 명자가 했던 소리다. 질소냐 하고 나도 따라…
[2014-10-23]맞아도 맞아도 젖지 않는 몸과 맞지 않고도 젖어버린 가슴으로 빗속을 가다 어느날의 먼추억 하나 동행하고 우산 없이 가는 젖지 않는 몸과 젖어버린 가슴으로 돌아…
[2014-10-23]민주당의 뉴욕시장 경선 후보인 브래드 랜더 뉴욕시 감사관이 17일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타깃 단속지역이 된 이민법원에서 연방요원들의 단속…
금융기관이나 관공서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갈수록 지능화, 첨단화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 총영사관 대표전화까지 범죄에 이용되고 있어 …
트럼프 행정부의 막무가내 이민 단속에 반발하는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아랑곳 않고 오히려 LA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