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14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6차 해외한민족 대표자 회의에 미국에서는 128명의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회장 김길남)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지난 96년 5차대회가 워싱턴DC에서 개최된 이후 4년만에 열리는 것으로 ‘새 천년 한민족 웅비의 시대를 열자’라는 주제로 ▲남북 화해협력 시대의 해외동포 역할 ▲한반도의 경제발전을 위한 해외동포의 역할방안 ▲21세기를 위한 차세대 육성 및 민족교육운동 ▲해외 570만 동포의 지위향상과 권익옹호 등이 다뤄진다.
91개국에서 650여명의 한민족 대표들이 참가할 이 행사에서는 임용근 전 오래곤 주상원의원, 신호범 워싱턴 주상원 부의장 등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정세권 미주총연 지도위원이 6개분과 위원회중 네트워크 분과위원장에 위촉됐다.
87년부터 시작된 해외한민족 대표자 회의는 재외동포재단 설치 및 재외동포 출입국과 법적지위에 관한 법률 제정 등 해외동포를 위한 본국정부의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이끌어 내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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