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연장자 센터(소장 박창형 목사)가 한인교회 및 주류사회 정부·보건·교육기관과 함께 한인노인들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연합치유 프로젝트’가 27일 출범했다.
한인타운 연장자 센터 박창형 소장은 이날 "연합치유 프로젝트는 한인노인들이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한국어로, 한인타운에서 제공하자는 것"이라며 "정부와 민간단체, 한인과 주류사회가 힘을 합쳐 한인노인들을 위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정부 사회복지 기관과 대학, 병원, 미은퇴인협회(AARP)등 주류 단체와 한인교회가 함께 참여한다. 이날 ‘S 마크 테이퍼 재단’에서 연장자센터에 2만달러를 기부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LA시티 칼리지에서 연장자 센터에 컴퓨터 30대를 기증하고 강사 6명을 파견, 노인들을 위한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굿사마리탄 병원은 기금지원 외에 한인노인들을 위한 방문 및 무료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LA와 글렌데일, 로렌하이츠등 6개 지역 한인교회가 주중에 한인노인들을 위해 영어와 컴퓨터, 건강과 취미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연방 사회보장국과 LA카운티 사회복지국은 연장자센터에 직원을 파견, 한인노인들의 각종 사회복지 혜택신청을 접수하게 된다. (213)480-3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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