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30만8,000달러 - 테러 여파로 주춤할 듯
오렌지카운티 중간 주택가격이 또 사상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8월 중간가격이 30만8,000달러로 지난해 동기 보다 12.4% 상승했다. 이로써 19개월 연속 두 자리수 상승세를 보이는 신기록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테러 여파로 인해 이번을 마지막으로 신기록 행진이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동산 경제학자 데이브 딕키는 다음달 주택가격은 둔화현상을 보이거나 지난해 동기보다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나 자신 있게 주장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아주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어 예상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카운티 8월 전체 거래량도 활기를 보였다. 총 매매건수는 5,100건으로 지난 10년내 5,000건 이상을 기록한 달중 5번째가 됐다.
한인다수 거주지역 중 지난해 동기보다 20% 이상의 가격 상승을 보인 곳은(괄호안은 우편번호) ▲애나하임(92805) 23만5,000달러 22.6% ▲애나하임(92808) 32만5,000달러 24.5% ▲부에나팍(90621) 22만5,250달러 24.8% ▲가든그로브(92843) 22만4,000달러 24.4% ▲가든그로브(92845) 29만4,500달러 20.2% 등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