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에서 최대 규모의 볼링 잔치가 벌어진다. 미 서부에서는 파운틴밸리가 처음으로 12월1일부터 9일까지 US오픈 볼링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볼링 펜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US오픈은 프로 볼링게임 중 그 역사가 가장 길고 숱한 얘깃거리를 만들어냈다. 파운틴 볼에서 9일간 열릴 이번 게임에는 미 전국에서 총 336명의 선수(프로 200명, 아마추어 136명)가 참가한다. 시는 선수뿐만 아니라 그 가족, 동호인등 총 5,000명이 몰릴 것으로 보고있다. 총 상금은 35만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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