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가장 큰 절기인 크리스마스를 맞아 예수께서 어두운 세상에 빛이 됐듯이 테러와 불경기로 어두운 미국 땅에서 고생하는 우리 한인들에게 신앙적 용기를 주기 위한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2일 저녁 7시 성탄절 축하 연합예배를 갖는 나성 동부지역 교역자협의회 회장 조성현 목사(주님이 세운 교회)의 말이다.
성탄절 연합예배는 605번 프리웨이 동쪽부터 57번 프리웨이 서쪽에 이르는 25개 한인교회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나성 동부지역 교역자협의회의 가장 중요한 연례행사 중 하나로 올 행사에서 거두어질 헌금은 "중국 땅의 동포에도 빛과 소금을 전하기 위해" 사용된다. 바로 나성 동부교역자협의회 전임 회장으로 현재 중국 심양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조광수 목사와 그 곳에서 심양 소망홍십자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조선족 3세 의사인 이문길씨를 돕기 위한 기금으로 쓰여질 예정.
웨스트코비나의 선한 청지기교회(담임목사 송광률, 2701 Woodgate Dr.)에서 베풀어질 연합예배는 3부로 나뉘어 열린다. 조성현 목사의 사회로 열리는 1부 예배순서에서는 이종철 목사의 기도와 조광수 목사의 설교, 이문길씨의 간증 등이 있을 예정이며 2부 찬양순서에서는 주님께서 세운 교회, 나성한미교회, 유니온교회, 선한 청지기교회, 예수 사랑 은혜교회 성가대 등의 합창과 교역자 부부합창, 연합성가대 합창 그리고 플롯 연주 등이 곁들여지게 된다. 이어서 3부에는 참석자들간에 친교를 나누는 순서가 준비돼 있다. 문의 (626)913-661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