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소재 존 웨인 공항이 캘리포니아 다른 주요 공항보다 상업용 항공기의 타이어 펑크 빈도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공항당국이 연방 항공청에 조사를 의뢰했다.
항공청에 보고된 타이어 펑크 기록에 의하면 존 웨인 공항은 1998년 이후 무려 17건이나 발생했다. 가장 최근 사고로는 지난 1일 델타 MD-90s가 착륙하면서 2개의 타이어가 갈갈이 찢겨 일년 중 가장 붐비는 여행시즌에 활주로가 2시간 이상 폐쇄됐다.
존 웨인 공항 디렉터 알랜 머피는 항공청에 조사를 요청한 서신에서 델타 MD-90s의 타이어가 1998년 이후 사고중 10건이나 차지, 이 항공기를 특히 주목할 것을 촉구했다.
또 존 웨인 공항은 1996년 항공기 타이어가 펑크나고 착륙장치가 고장난 건수가 5건이나 발생했다. 캘리포니아주의 다른 주요 항공사중 이와 같은 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한 곳은 한 곳도 없다. 존 웨인보다 훨씬 번잡한 LA국제 공항도 같은 기간에 단 한 건의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것도 이륙시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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