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동부지역 한인 교회들이 찬양을 통해 성탄을 축하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빛과 소금이 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나성 동부지역 연합 성탄축하 예배’가 2일 오후 6시 웨스트코비나 소재 선한 청지기 교회(담임목사 송광률)에서 열렸다.
나성동부지역 교역자협의회(회장 조성현)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동부지역 25개 한인교회 목회자 및 신도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국제의료 협력선교회 소속으로 중국선교를 하고 있는 나성동부지역 교역자협의회 전회장 조광수 목사가 참석, 공식 선교활동이 금지돼 있는 중국 땅에서의 선교활동의 어려움을 전했고 조목사가 돕고 있는 심양 홍십자병원의 조선인 3세 원장 이문길 박사가 현지 실정을 간증했다.
사회를 맡은 조성현 목사는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하고…’의 마태복음 말씀을 인용해 이웃과 나누는 성탄을 강조했으며 이날 참석자들이 거둔 헌금은 전액 국제의료 선교협의회에 보내지기로 했다.
2부 성탄축하 공연에서는 주님께서 세운 교회 성가대의 ‘축복’ ‘오 거룩한 밤’, 나성한미교회 성가대의 ‘자장 아기 예수님’ ‘내가 믿나이다’, 축복교회 플롯 트리오의 ‘곧 오소서 임마누엘’, 유니온교회 성가대의 ‘아기 예수’ ‘구세주 나셨네’, 선한 청지기교회 성가대의 ‘그 이름’ ‘피난처와 힘 되신 주’, 예수사랑 은혜교회 찬양팀의 ‘나 주님의 기쁨 되기 원하네’ ‘주께 감사 드리세’ 등의 순서와 교역자 부부 합창단의 ‘곧 오소서 임마누엘’과 연합 성가대 합창으로 ‘할렐루야’ 공연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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