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 소재 한인운영 롯데마켓(1031 W. Orangethorpe Ave.)이 업종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년 동안 이곳에서 운영하면서 중견 마켓으로 착실하게 성장했던 롯데마켓은 풀러튼에 인접한 가든그로브의 한인 대형마켓 업계가 신 삼각구도를 형성, 치열한 경쟁을 전개함에 따라 업종 변경을 꽤하게 된 것.
롯데마켓은 히스패닉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켓으로 업종을 바꿀 것이며 조만간 재고정리 할인판매를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 업주는 "한인 대형마켓들의 경쟁이 심해져서 롯데마켓의 영업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가든그로브 블러버드에 형성되어 있는 한인 상가지역에는 기존의 아리랑마켓, 내부공사를 마친 가주마켓, 주인이 바뀌면서 새롭게 단장한 한남체인 등 한인 대형마켓들이 새로운 삼국시대를 맞아 뜨거운 고객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LA에 본점을 두고 있는 아씨마켓도 웨스트민스터에 매장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 마켓의 이승철 이사는 "내부공사가 늦어져 오픈이 지연되고 있다"며 "웨스트민스터 매장 오픈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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