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의 올 상반기 범죄 통계에 따르면 6가지 강력범죄 중 살인과 차량절도가 유난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간, 폭행, 강도, 침입절도는 지난해와 비교해 감소했다.
올 첫 6개월간 살인사건은 6건으로 지난해 전체 발생 숫자와 같다. 지난해 6개월간은 고작 2건에 불과했다. 올 상반기 차량절도는 총 50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53건보다 한층 증가했다. 그러나 올 6월 발생 건수는 56건으로 지난해 동기의 77건보다 38%가 감소, 좋은 징후를 보였다.
다른 강력범죄의 2000~20001년 상반기 증감을 보면 ▲강간 33건(2000년): 26건(2001년) ▲폭행 1868건: 1328건 ▲강도 125건: 123건 ▲침입절도 910건: 887건 등이다.
한편 셰리프국은 지난 10일부터 주민들에게 더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웹사이트(www.ocsd.org)를 확장했다. 새 웹사이트에는 지난 30일 사이에 체포된 사람과 오렌지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된 사람의 명단을 공개한다. 또 월별 범죄통계와 신고전화를 내용별로 분석하고 있다.
셰리프국은 현재 카운티내 12개 시와 비자치 지역(unincorporated area)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향후 웹사이트에 체포영장 목록과 시 경찰국의 신고전화 내역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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