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이 지난 5년 동안 남가주 취업시장을 주도해 왔으며 남가주에서 가장 주택구입 능력지수가 높은 지역이라는 연구보고가 나왔다.
지난 12일 발표된 2001년도 남가주 정부협회 백서에 따르면 샌버나디노/리버사이드 카운티는 지난 1996년~2001 사이 5.47%의 일자리 증가율을 기록, 오렌지(4.24%), 벤추라(3.46%), 임피리얼(3.14%), LA(1.97%) 등 남가주 다른 4개 카운티의 증가율을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또 지난해 인랜드 지역에서 48%의 가구가 중간가격의 단독주택을 구입할 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LA카운티의 36%, 벤추라카운티의 32%, 오렌티카운티의 27%보다 월등히 높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샌버나디노카운티 주택판매 중간가격은 11만5,000달러로 1999년에 비해 8%가 올라갔으며 리버사이드카운티는 13만9,000달러로 12%가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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