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주민들사이에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교통법규 위반 자동차 감시 몰래카메라가 사라질 전망이다.
주하원은 지난 9일밤 투표를 통해 교통감시 몰래카메라 작동 프로그램 실시를 폐지키로 하고 이달말경 감시카메라 차량을 도로에서 철수키로 한다는데 만장일치 의견을 모았다.
주하원은 그동안 이 프로그램 실시에 따른 부작용을 보완해 실시할 것을 주장해 왔었는데 주민들의 반대의견이 만만치 않음을 감안, 25명의 의원들이 전원 ‘폐지’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주상원에서 통과돠어 주하원에 회부되었던 몰래카메라 작동 폐지안(SB2077)은 주하원의 표결을 전해들은 주지사도 10일 주교통국에 중단할 것을 지시, 이달말경 폐지가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감시카메라 프로그램 실시를 찬성해 왔던 벤 카예타노주지사는 현재 개인적으로 미본토 여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12일 호놀룰루에 돌아 올 예정으로 전해졌다.
몰래카메라 감시 프로그램에 대한 문제점은 지난 1월초 단속차량에 대한 위반티켓이 자동차 소유주들에게 우편발송되며 불거지기 시작해 각종 시행착오 논란이 제기되어 왔는데 특히 주민들은 카메라에 의해 사생활이 침해되고 있다며 강력하게 반발하며 보완 시행을 주장하는 주교통국과 설전을 펼쳐 왔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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