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 본사를 둔 스포츠 신코사가 하와이에서 마지막까지 보유했던 부동산 퀸 카피올라니호텔을 매각했다.
스포츠 신코사는 퀸 카피올라니호텔을 KG홀딩스 LLC사에 약 350만달러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KG홀딩스 LLC사는 카피올라니호텔외에도 스포츠신코사가 보유하고 있던 ‘오션리조트호텔 와이키키’를 5백50만달러에 매입한데 이어 밀리라니골프코스와 마우이 푸칼라니컴츄리클럽, 카우아이 키아우나골프클럽등을 1천240만달러에 사들인 바 있다.
스포츠 신코사는 15일 주노동산업국에 퀸 카피올라니호텔 133명의 종업원에대한 계약기한이 6월11일까지임을 통보했다. 퀸 카피올라니호텔을 매입한 KG홀딩사는 대변인을 통해 호텔내 대부분의 종업원을 재고용할 방침임을 밝혔다.
1969년에 문을 연 퀸 카피올라니호텔은 1에이커에 조금 못미치는 부지에 314개의 객실과 수영장, 선데크등 각종부대시설등을 갖추고 있다.
스포츠 신코사는 지난 1986년부터 1990년까지 하와이 일본인 투자붐이 한창이었던 시절 1억6천4백만달러를 투자해 하와이내 3개의 호텔과 골프장을 매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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