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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올 들어 미 시장에서 판매된 한국산 자동차가 27만대를 넘어섰다.
1-5월까지 판매량은 현대가 15만3,102대(전년비 16% 증가), 기아가 9만8,717대(전년비 22% 증가)로 25만1,819대로 집계됐으며 GM의 인수대상에서 제외된 대우의 1만8,000여대까지 포함할 경우 27만여 대를 상회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23만9,405대와 비교하면 12%가 증가했다.
5월 한달 동안의 판매량은 현대가 3만4,696대로 전년동기비 10%가 상승했으며 기아는 2만2,790대로 13%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대우는 지난달 챕터11 파산신청이후 사실상 영업이 중단, 이 기간 판매량은 600여대 정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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