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1위인 언니 비너스와 2위 동생 서리나 윌리엄스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도 각각 1번과 2번 시드를 배정 받아 10개월만에 3번째 ‘윌리엄스 대 윌리엄스’ 그랜드슬램 결승이 벌어질 가능성이 생겼다.
WTA투어 랭킹보다 잔디코트 전적에 중점을 두고 있는 윔블던의 ‘올 잉글랜드’ 위원회가 17일 발표한 시드 배정에 따르면 윌리엄스 자매는 여자단식 ‘탑2’ 시드로써 결승 이전에는 만날 수가 없다. 작년 US오픈에서는 이번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언니 비너스가 동생을 누르고 우승했고, 2주전 프렌치오픈에서는 동생 서리나가 언니를 꺾었다.
부상당한 마티나 힝기스와 린지 대븐포트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호주의 레이튼 휴잇이 예상대로 1번, 마랏 사핀이 2번, 안드레 애거시가 3번 시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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