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쌓아온 신용과 성실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친절 서비스로 봉사하겠습니다"
장외순 전 퍼시픽유니온(PUB) 다운타운 지점장 지난 17일자로 중앙은행 세리토스 지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장 지점장은 지난 79년 PUB(구 가주외환)의 올림픽지점 텔러로 은행 일을 시작해 윌셔, 버몬트, 웨스턴지점등 타운에서 17년, 밴나이스 지점장 5년, 다운타운 지점장 2년등 한 은행에서만 23년간 일했다.
새 일터인 세리토스에는 한미, PUB, 윌셔, 뱅크오브아메리카 지점 2개 등이 있으며 최근 유니티 은행도 가세해 은행간 경쟁이 치열한 곳.
장 지점장은 "중앙 세리토스점은 1년밖에 안된 후발주자지만 지역 실정에 맞는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등 고객 서비스에 앞장서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한인 고객과 함께 세리토스 인근 인도 커뮤니티등 비 한인고객도 공략하면서 리커, 마켓등의 첵캐싱 구좌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그는 직원들이 친절의식으로 강하게 뭉쳐 있는데다 주인의식이 강해 절로 일할 맛이 난다고 말했다. 현재 지점 예금고는 1,000만달러, 직원은 모두 6명이다. (562)403-2222
<박흥률 기자>
peterpa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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