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벧엘 장로교회의 내분을 수습을 하고 있는 미국 장로교 (PCA)한인 중부노회(노회장 김경식목사)와 임시 당회(당회장 조영익목사),조사 위원회(위원장 최우식목사)는 13일 상오 10시 기자 회견을 갖고 항간에 떠도는 소위 “비자금”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P.C.A 한인 중부노회와 임시당회는 시카고 벧엘 장로교회의 재정운영에 대한 각종 소문과 오해, 지난 8년간 미 공개된 구좌 관련 자료를 공개 및 해명 해 달라는 8인의 장로들과 시카고 벧엘 장로교회 서명인 일동의 청원을 받고 지난 6월3일 조사 위원회(위원장 최우식목사)을 구성, 진상을 조사했다.
노회와 임시 당회는 발표문을 통해 “미보고, 미공개로 비밀리에 관리되었다고 주장된 교회 재정 제2 구좌는 정기적으로 제직회와 공동의회에 보고되었고, 교회 재정은 교회에서 임명된 재정 담장자들에 의해 합법적으로 운영되어 항간에 떠도는 일부 장로들의 변칙적인 재정 운영설은 사실이 아님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임시 당회측의 조영익목사(임시 당회장), 이국헌목사(임시 당회 서기), 최우식목사(임시 당회 재정부장겸 조사위원장)와, 노회측의 서창권목사(노회 서기), 이재룡목사(노회 기록서기)등은 당회에 요청한 쌍방 발신자측에 조사착수 소식을 알리고 협조해 줄 것과 은행 관련자들의 관계서류, 교회에 비치된 재정 관련서류, 당회록, 제2구좌 개설시 담임목사였던 최병수목사등의 증언과 서명요청등으로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전임 당회장이었던 최병수목사는 전화통화에서 “ 그당시 당회원 모두의 동의하에 제 2구좌가 개설되었다”고 말했다고 조영익목사는 전했다.
한편 벧엘교회 임시당회는 시카고 벧엘 장로교회 “서명인 일동”에게 임시당회 서기 명의로 2차에 걸쳐 증거제출 요구 서한을 발송했으나 현재까지 당사자들로부터 아무런 회답이 없었다고 말했다.
김흥균기자 hk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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