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대학교(샴페인) 여가학과(Leisure Studies)가 8월, 9월 중 한인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카고 지역 한국 이민자들에 관한 설문조사’로 이름이 붙여진 이 설문조사는 이민 1세들의 사회경제적 성취여부와 여가생활 전반에 대해 조사하는 것으로 특히 이민자들간의 사회적 연결망과 한인사회 공동체가 이민자들의 사회 경제적 성공 여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목적을 갖는다. 또한 한인 이민자들의 여가 및 스포츠 활동 현황, 특정 여가 활동을 하는 동기 및 여가활동에 미치는 장애 등에 관해서도 알아본다.
한국어로 작성된 설문 브로셔는 45개의 문항으로 단답형 문항 및 설문 질문외에 하고 싶은 말을 적도록 했다.
익명으로 작성될 설문지는 무작위로 선택된 한인들의 가정에 우편으로 우송될 예정이다. 설문 조사 분석 결과는 미국의 사회 기관들이 이민자들의 미국 적응과정과 이민자들의 경제적 안정과 성공을 성취하는데 있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이민자를 위한 정책 및 서비스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이 학교 다양성연구소(Diversity Research Laboratory)의 조교수인 모니카 스토돌스키 박사의 지휘로 진행되고 있으며 한인 커뮤니티 이외에 라티노, 히스패닉 커뮤니티 연구에도 초점이 맞춰져 향후 1년간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조사는 또한 한인, 히스패닉, 라티노 커뮤니티 등 소수민족 커뮤니티간 연계에 대한 연구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인 커뮤니티 관련 조사는 한인거리축제, 학술 심포지엄 등 다양한 문화행사 자료를 토대로 한 일차적인 자료 수집이 마무리됐다. 또 한인 커뮤니티 관련 조사 및 분석을 맡은 이주연(사진)씨는 지난 10, 11일 양일간 열린 한인 거리축제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면서 한인 커뮤니티 축제 모습을 스케치했다.
이정화기자 c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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