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간 불화 노출도
▶ 식품협 이사임원회의 31일 블락파티 개최키로
워싱턴한인식품협회 박만출 회장은 오는 31일 한흑관계 개선을 위한 블락파티를 DC 노스이스트지역에서, 연말파티는 12월18일 캐피탈 힐튼호텔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또 박 회장은 미주식품상총연합회가 설립한 ASIAN 장학재단을 통해, 워싱턴식품협회 회원자녀 2명이 장학금을 받게 됐다고 20일 열린 이사회에서 발표했다.
DC의 아이리쉬 채널 레스토랑에서 열린 이날 이사회는 지난 5월 신임집행부가 결성된 후 가진 첫 이사·임원 연석회의로 22명의 이사중 11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서는 박만출 회장에 대한 회계의 투명성과 도덕성 문제가 도마에 올라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김형진 전 협회 홍보위원장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식품협회에 회원 뿐아니라 한인상인들이 등을 돌리고 있는 것은 회장이 재무관계에 대해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고 도덕적 문제로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기 때문"이라며 박 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김씨는 "작년 12월 식품협회 연말행사 당시 회장 대행이었던 박만출씨가 스폰서 업체에 대한 내역을 지난 5월 총회 때 총 수입으로만 밝히고 세부내역으로 밝히지 않았으며 식품협회의 우유 공동구매에 대한 리베이트에 대해서도 투명하게 보고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박 회장은 "현재 이사도 아닌 김씨가 이사회의에 참석, 소동을 일으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도덕성 문제는 개인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언급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사회 후 김기옥 초대 식품협회 회장은 "수입과 지출에 대한 회계의 명확성이 부족했기 때문에 이번 사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또한 DC 5관구서 시의원에 출마하는 해리 토마스 Jr.씨가 마크 존스 전 앤소니 윌리암스 DC 시장 보좌관과 함께 참석, 한인들의 지지를 요청하고 박만출 회장은 "토마스 Jr.씨의 부친은 전 DC 시의원으로 한인커뮤니티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한인들의 창구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조창운 이사는 해리 토마스씨에게 개인적으로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강호관 전 회장, 신석철 전 봉사위원장, 정세권 코카콜라 미드애틀랜틱 아시안마케팅 매니저, 길형기씨(DC 복권국)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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