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니컬 ‘북한 2일자 위협성명’ 크게 보도
’미국이 북한을 공격할 경우 세계적인 핵재앙이 일어날 것’이라고 북한이 경고했다고 크로니컬지가 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북한이 2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위협했다며 그러나 워싱턴은 북한을 공격할 계획이 없음을 이미 수 차례 밝혔다고 언급했다.
이 신문은 또 북한 노동신문도 ‘미CIA가 북한의 핵시설 물들에 대한 공격을 준비중이라고 보도했다’며 ‘만약 미국의 제국주의자들이 한반도 지역에 전쟁의 불씨를 만든다면 전쟁은 핵전쟁이 될것이며 남한과 북한 나아가서 아시아와 전 세계도 핵 재앙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혔다’고 밝혔다.
크로니컬은 또 북한관영 통신사도 ‘워싱턴은 한반도 지역을 준 전쟁 상태로 몰고있다며 이것은 북한이 핵전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게 만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한편 지난2일 서울에서는 북측 종교계와 시민 대표들이 모여 평화를 위한 종교의식과 남북한의 깊은 협력관계를 바라고, "나라간의 협력을 통해 전쟁을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북측대표단의 일원인 이문환씨는 만약 전쟁이 발생한다면 남한도 결코 안전하지 않다며 전세계도 역시 핵 재앙에 휩쓸리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경우 씨는 외국의 힘으로는 통일이 오지 않는 다며 우리 두 나라가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성당과 교회, 절 등에서 천여명이 참석해 가진 종교의식에서 강조했다. 이번 의식은 3.1절 기념행사로 평양에서 105명이 참석했다.
<김판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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