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사회와 같이 하는 모범단체
▶ 지속적인 장학사업과 회원들에게 할인 프로그램으로 내실 다져
북가주한미식품상협회(회장 최종흥)가 산호세 시정부로부터 모범 커뮤니티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최종흥 회장은 지난 4일 저녁 코카콜라 산호세 지부에서 열린 회원 정기 총회에서 협회 장학사업과 환경보호 사업을 예로 들면서 "론 곤잘레스 산호세 시장도 협회 활동에 깊은 관심을 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내용은 2월말 가진 지역 한인들과 곤잘레스 산호세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밝혀졌다.
당시 최 회장은 빈 박스 수거 문제를 지적해 곤잘레스 시장으로부터 즉각적인 답변을 받아낸 바 있다.
이날 정기총회는 임원 소개와 2003년 협회 사업과 재무 보고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코카콜라측의 할인 프로그램 소개도 있었다.
이날 발표된 협회 2003년 주요 행사로는 지난 1월18일-21일까지 하와이에서 열린 미주식품상총연합회 28차 총회 참가에 이어 오는 6월5일-8일까지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리는 29차 총회 참석과 6월24일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 12월9일 연말 장학금 수여식 및 연례만찬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월례 이사회 회원들을 위한 정보 제공·할인 프로그램 개발에 따른 회원 이익증대등을 지속적인 부대사업으로 펼치게 된다.
협회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7대 임원진으로는 회장 최종흥, 부회장 주수성·조동균, 총무 애나 신, 재무 이정우, 감사 석동웅, 이사장 권혁안, 이사 강상철·문상용·박윤철·백승흠·홍기성·이상철, 고문 이재훈·이대희·이용원·최재전씨이다.
한편 북가주한미식품상협회는 "경기불황에 따른 운영자금 축소 일환으로 사무실을 최종흥 회장 개인 사무실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전화번호는 종전과 같은 (408)292-8166이다.
<홍 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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