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열린 오클랜드 경찰국장 초청 간담회에서는 ‘경찰의 치안강화’를 요구하는 한인 참석자들의 항의성 질문과, 한인들의 ‘신고정신 부족’을 지적하는 경찰의 답변 등으로 한때 분위기가 격앙됐는데,
○…한 노인회원은 "범죄를 신고하라고 했는데 어제 일어난 사건도 신고하지 않았다"면서 "한국어로 신고할 수 있는 번호를 지적해달라"고 항의. 이에 대해 한인 경관은 "제 전화번호를 적어드렸는데도 연락도 없다"면서 "한인경찰을 늘리려면 지원자가 많아야 하는데 부모들이 밀어주지 않는다"고 볼멘(?) 소리로 항의.
○…이에 대해 양성덕 노인회장은 "노인 200명이 사인한 탄원서를 시장에게 보냈어도 응답이 없었다"면서 앞으로 "우리 노인들은 우리가 지키겠다"면서 노인회 밴 운전사의 임금보조와 버스 정차장 마련 등을 요구하기도.
한인관련 이름많아, 아시안 아트 박물관
○… 오는 20일 개관하는 아시안 아트 박물관에는 유독 한인관련 이름들이 눈에 많이 띠고 있는데.
○… 건물 전면에 이종문 문화센터라는 이름이 박물관 이름밑에 자리잡은 것은 물론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이종문 회장의 흉상이 서있어. 또 2층 메인홀의 이름도 삼성홀로 명명되어 있어.
○… 한인과 한국기업은 박물관에 후원을 하면서 이같이 이름을 얻게 된 것은 물론 한국관의 위치도 다른 나라보다 좋은 곳에 자리잡게 되어 아시안 아트 박물관 이전으로 인해 한인들의 위상이 많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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