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텍사스주 실업률이 6.7%로 전달에 비해 0.1% 포인트가 증가했다.
계속 증가하는 실업률과 관련 텍사스주 노동력위원회(TWC) 다이엔 래스위원장은 “비농업분야에만 총 9,900여직이 창출되는 밝은 전망에도 불구, 항공여행산업의 부진으로 인한 무역, 수송, 기타 관계직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3,700여직이 줄고 지난 2001년 12월 이래 이 분야에서만 5,000여직이 감소하는 연쇄적 감원이 실업률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항공산업의 실직증가에도 불구 건설업 취업 증가로 실업률은 개선될 것으로 알려졌다. 주내 대도시 실업률은 달라스시가 7%로 가장 높고 휴스턴은 6.3%, 포트워스-알링턴 6.2%, 어스틴-산 마르코스 5.7% 순이다.
주내 27개 도시가운데 브라이언 칼리지 스테이션은 실업률 1.9%로 가장 낮고 맥알렌-에딘버그-미션지역은 13.5%로 주내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