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한인회장선거 후보 등록 마감 결과 마감시한이던 지난달 30일까지 후보자로 등록한 한인인사가 단 한 명도 나타나지 않음에 따라,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대영)는 선거와 관련한 세부사항을 다시 발표했다.
이번 재공고의 내용에 따르면 후보 등록 원서는 오는 5월 14일 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 한인회관에서 교부되며, 등록 서류 접수는 20일부터 21일 양일간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까지 역시 한인회에 제출하면 된다.
입후보자는 35세 이상의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로서 당해연도 한인회비를 등록 일로부터 역산하여 3회이상 납부한 자에 한하며, 등록 일로부터 만 5년 이상 시카고 및 일리노이주 지역에 계속 거주하지 않은 자는 입후보할 수 없다. 또한 한국이나 미국정부로부터 금고이상의 형을 받고 형 집행 종료 후 5년이 경과되지 않은 자는 입후보 할 수 없다.
유권자는 일리노이주에 합법적으로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한국인 혈통을 가진자와 그들의 배우자로서, 투표장소에서 실시되는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하며 한국여권, 운전면허증, 시민권, 영주권 등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는 6얼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실시되며 투표장소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박웅진 기자 jinworld@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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