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를 위한 정신 건강 포럼이 오는 19일 상항 연합 장로 교회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한미 정신과 의사 협회와 상항 지역 교회 협의회, 이스트베이 한인 봉사회(인터넷 공동체 프로그램)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인 이민 사회와 우울증’ 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미국 정신 의학학회 학술 연차 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려, 미 전역에서 이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한인 정신과 전문의와 교수들이 이번 포럼에 참석해 정신건강, 특히 우울증에 관해 강연 하게된다.
이날 포럼은 5개의 소 주제로 나누어 이루어진다.
주요 내용은 ▲목회자가 보는 우울증(금문 장로교회 조은석 목사,Ph.D.) ▲한인 여성들의 우울증(진앨 멜라웨니 정신과 전문의) ▲한인 남성들의 우울증(이호창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교수) ▲목회 현장에서의 ‘Boundary Issues’(목회 상담가, 권수영 목사) ▲한인 사회의 ‘Boundary Issues’(김해암 코넬 의과 대학 교수) 등 이다. 또 강연 후 에는 여러 가지 소 주제를 가지고 소그룹으로 나누어 토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인 이민 사회와 우울증’에 관심 있는 목회자나 지도자, 정신건강 전문인들과 일반 한인들 누구나 이번 포럼에 참석 할 수 있다.
이번 한인들을 위한 정신 건강 포럼은 2000년 LA, 2001년 시카고에 이어 올해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
시간은 19일(월) 저녁 6시에서 9시30분이며 참석자 전원에게 무료로 저녁 식사가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415 454-2450(권수영 목사)에게 하면 된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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