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엔진 구글이 야후를 제치고 세계 최고의 검색엔진으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스탠포드 대학 박사과정에 있는 두 젊은이의 야심작이 세계정상에 올라선 것이다.
구글은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라는 두 젊은이가 개발한 인터넷 검색엔진으로 전세계 검색 엔진의 대표격인 ‘야후’와 마이크로소프트의 ‘MSN’을 추월, 지난 2000년에 비해 40배가 넘는 점유 성장률을 기록했다.
산호세 머큐리지는 5일자 보도를 통해 뉴 닷컴 시대의 선봉장으로 구글을 꼽았다.
이 신문에 따르면 "구글은 야후의 브랜드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며 특히 "IT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네티즌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 검색엔진 구글이 이처럼 네티즌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경으로 뛰어난 검색엔진을 제공하기 때문.
구글은 30억개의 웹페이지를 샅샅이 뒤져 원하는 것을 찾는 정확성과 신속성이 돋보이고 4억2천5백만개의 이미지를 비롯해 4년만에 하루 7천만건의 검색요청을 처리하는등 인터넷 검색엔진 최고봉이라는 명성을 듣고 있다.
구글은 경쟁검색엔진인 야후와는 달리 주식 공모도 하지 않았고 온라인 쇼핑 센터나 배너 광고를 싣지 않고 있다.
페이지와 브린의 두명 창업자들은 많은 닷컴들이 거품으로 헛배를 불리던 때에도 견실한 기업 운영으로 오직 최고의 검색엔진이 되겠다는 단순한 목표를 가지고 기업 운영을 집중해왔기에 목표 실현이 가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구글의 광고는 광고주의 웹사이트로 링크된 간결한 문자상자로 대체하는등 검색 속도 빠르기에 방해되는 여타 문제점들을 없애버렸다.
지난해 한국의 다음 커뮤니케이션이 구글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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