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달라스 미주체전
▶ 16개 종목 출전, 후원행사도 잇달아
제12회 달라스 미주체전에 출전하는 워싱턴 대표단 인원이 16개 종목 180명으로 확정됐다.
워싱턴 체육회(회장 송재성)는 종합우승을 목표로 한 이번 대회에 임원, 선수등 총 180명을 파견키로 하고 지난 주 항공권 예약을 마쳤다.
18개 종목에 걸쳐 치러지는 달라스 대회에는 배드민턴과 레슬링이 해당 협회 사정으로 출전을 포기, 모두 16개 종목에 참가한다.
각 종목별 선수단은 태권도(단장 한광수)가 25명으로 가장 많으며 축구(최용섭)가 20명으로 그 뒤를 잇는다. 또 야구(배명구) 15명, 테니스(엄현희) 15명, 골프(노춘영) 12명,수영(강정국) 11명, 배구(윤지희) 10명, 농구(강을모) 10명, 사격(은정기) 10명, 유도(최민한) 8명, 볼링(윤홍진) 8명, 탁구(변해문) 7명, 검도(김명욱) 7명, 바둑(최환정) 5명, 육상(김종영) 5명, 씨름(하홍주) 4명등으로 구성됐으며 본부 임원 10명이 포함됐다.
선수단 인원확정과 항공권 예약을 마침에 따라 체육회는 이달 후원의 밤,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기금 마련 활동에 돌입한다.
18일(일) 저녁 7시 우래옥에서 열릴 예정인 후원의 밤은 워싱턴 지역 한인회, 30여개 단체장, 주요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된다.
기금모금 골프대회는 25일(일) 12시부터 버지니아 루트 50번 선상의 사우쓰 라이딩 골프코스에서 티샷을 한다.
또 오는 6월15일에는 기금마련 음악회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미주체전 선수단을 이끌 단장 적임자도 물색중이다. 체육계 인사들에 따르면 현재 L씨가 물망에 오르고 있으나 본인이 결심을 굳히지 못하고 있는 상태.
송재성 회장은“후원의 밤 행사 이전에는 단장 선임을 마칠 것"이라며“선수단이 확정된 만큼 종합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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