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회장 손순희)가 운영하고 있는 무료 컴퓨터 교실이 지난 주 8주간의 봄 학기 수업을 끝내고 6일 여름학기 수업에 들어갔다.
기초, 인터넷, 워드/엑셀 등 3개 과정이 개설된 이번 학기에는 6일 현재 98명이 등록, 한인들의 컴퓨터 교육열기를 반영했다.
5일 저녁 실버스프링 소재 큰무리교회(나광삼 목사)에서 등록을 받은 손순희 회장은 "오늘 등록한 사람 중에는 72세의 노인도 있다"며 "컴퓨터 교실에는 젊은 사람뿐만 아니라 60, 70대 노인들의 신청도 늘고 있다"며 많은 한인들의 신청을 당부했다.
이날 등록한 장정웅씨(61, 실버스프링 거주)는 "작년에 한인회를 통해 컴퓨터 기초와 인터넷을 수강한 후 요즘은 직장에서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이메일로 연락도 하고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인터넷 검색도 한다"며 "이번에는 서류정리나 세금보고, 자동차 점검일지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워드/엑셀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컴퓨터 교사는 강희중 교수(KAIST대 박사)와 최문정씨가 담당한다. 문의: 이영기 교육위원장 (301)674-6560.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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