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산하 ‘노인건강정보센터’ 발족을 위한 자문위원회가 구성돼 지역 한인 노인들의 건강과 의료문제 등 제반적인 계획 수렴에 들어갔다.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신문이나 세미나를 통해 한인 노인 사회에 필요한 것을 설문 조사하고 연말까지 사무실 설립과 실무위원 조직과 재정 등에 관하여 재정후원자인 가주사립재단에 보고한다.
이 프로그램의 총 책임자는 박승걸 한인회장이 맡게되며 노인건강정보 센터의 관장은 김익창 박사가 실행 부위원장 역과 겸하게 된다.
자문위원회는 이를 위해 지난 주 한인회관에서 첫 모임을 갖고 가주 사립재단의 재정후원금 5만여 달러의 체계적인 실행 대책과 실무진 및 사업 집행에 관해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인에게 가장 필요한 통역과 교통문제가 부각되었으며 건강유지와 정보 제공에 관한 지적도 제시되었다.
자문위원회는 노인들을 위한 각종 행사에 참석하여 설문조사를 함과 동시에 안내서와 공식 편지를 보내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또 연 2회의 건강신문 출판과 노인 주소록 편찬 및 이 지역 한인 의사들이 포함된 의료계 전문직 위원회를 조직하기로 잠정적인 결론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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