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에서도 1.5세 2세들이 주축이된 한미연합회(KAC-Korean American Coalition) 결성 움직임이 일고있다.
최근 한인포럼 박영남씨에 의해 제기되고 있는 이 모임에는 이경희씨, 찰스 리, 김영진, 정민영, 헬렌 윤씨 등 1세와 1.5세 한인 젊은이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주도하고 있는 박영남씨는 “몇번의 준비회의를 거쳐 다양한 참가자들의 의견을 취합한 뒤 달라스 한미연합회를 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AC는 1983년 비영리, 비 당파적으로 미국사회내 한 부분을 차지하는 한인들의 미국사회에 대한 기여도 증진과 한인사회내 권익신장을 위해 결성한 단체이다.
이들은 미국내 한인들의 정당한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다른 한인단체들과 의사 소통을 원활히하고 한인들의 권리에 대한 사회적 각성을 촉구하기 위한 공공 입법의 권리를 증진하는가 하면 한인사회내 정보교환, 1세와 2세, 3세들과의 원할한 의사소통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KAC가 추진해온 일들은 4.29 소수민족간 관계센터, 인구정보센터 구성, 청솔상 시상, 시민권 취득촉진, 커뮤니티 교육계획, 및 커뮤니티 포럼주재, 분쟁 조정 및 중재, 새 천년 장학금 조성, 한미연합회 연구센터 설립, 대학 멘토프로그램 설치, 전국 한인대학생 인턴쉽 프로그램 설치, 전국대학 지도자회의, 유권자등록 캠페인 등 한인커뮤니티 권리증진을 위한 다양하고 다변화한 활동을 펴왔다.
비근한 예로 지난 4.29 폭동 한인피해자들을 돕기위해 뉴욕보험으로부터 50만달러를 지원받는데 힘썼는가 하면 적어도 2만5,000여명의 시민권 신청을 촉진하는데 기여했다.
한미연합회는 지난 12~14일 샌프란시스코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7회 연례 미 전국 지도자 증진회의를 약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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