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WAWA 방과후 프로그램 외국인 학생늘어
샌프란시스코 재미 한인여성 예술인 작가협회(KAWAWA)에서 한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방과 후 프로그램에 클레어릴리 엔텔 초등학교의 재학생 및 외국인 학생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
KAWAWA의 백종민 원장은 지난 6년 전부터 설날, 추석 등 한국명절에 빠지지 않고 클레어릴리 엔텔 초등학교를 방문, 태권도 시범, 풍물 공연 등을 펼쳐 보였다며 최근 1년 전부터 한인 외에도 클레어릴리 엔텔과 타 학교 학생들도 이곳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백 원장은 지난 학기 중국인과 백인 포함, 외국인 학생이 4명이었던 것에 비해 이번 가을 학기에는 10명으로 늘어났다면서 특히 아이들이 태권도와 한국 전통악기를 배우는 수업을 가장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KAWAWA 방과 후 프로그램에서는 한국어와 영어숙제, 미술, 태권도 등을 지도하고 있으며 , 북, 장구, 징 등 한국 전통악기도 가르치고 있다.
클레어릴리 엔텔 초등학교에 다니는 8세의 딸을 둔 실리나 휴스씨는 아시아 언어 중에서 특히, 한국어에 관심이 많아 한국어를 지도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찾던 중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이곳에 관한 정보를 들었다며 한국어와 영어 숙제 등을 지도해 줄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아이가 한국 전통 악기와 태권도를 배우고 타민족의 전통문화를 체험 할 수 있어 교육적으로 좋다고 말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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