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렘 글로브트로터스의 스타 플레이어 마이클 ‘와일드 싱’ 윌슨의 12피트 농구대 덩크슛 묘기.
진기, 명기 백출 ‘웃기는 농구쇼’
농구 코트의 마법사 할렘 글로브트로터스의 남가주 순회 경기가 시작됐다.
21일 정오에는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 1111 S. Figueroa St. Los Angeles, CA 90015, 213-742-7340)에서 그리고 21일 오후 7시30분에는 애나하임 애로헤드 폰드(Arrowhead Pond of Anaheim, 2695 E Katella Ave. Anaheim, CA 92806, 714-704-2400)에서 경기를 벌인다.
정식 농구보다는 각 선수의 개인기를 한껏 살려 묘기 위주의 농구 쇼를 펼치는 글로브트로터스는 한때 백인 선수들만 받아주던 NBA에 간접적으로 대항하던 팀으로 상징되기도 했다.
글로브트로터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농구팀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지난 80년 동안 100개 이상의 국가를 돌면서 2만번상의 게임을 펼쳤다.
현재 팀의 스타 플레이어는 마이클 ‘와일드 싱’ 윌슨(Michael ‘Wild Thing’ Wilson). 사상 처음으로 12피트 높이의 농구대에서 덩크슛을 성공한 선수이다. 농구를 좋아하는 자녀들과 한번 가볼 만한 행사인데 입장료는 12달러에서 100달러까지 다양하다.
문의: www.harlemglobetrotters.com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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